[뉴스핌=이연춘 기자] 대신증권은 9일 대한생명에 이번 분기에 임직원 성과급 400억원과 해외투자자산 평가손실 359억원이 반영되었고 부진한 주식시장으로 인해 순이익이 크게 감소했다고 분석했다. 즉 비용증가와 이차미진 악화 때문이라는 것.
강승건 대신증권 연구원은 "계절성을 제외한 사업비 차익과 위험률 차익은 경상 수준이 유지되었지만 급격한 외부 금융 환경에 취약한 이자차익 구조는 향후 금융환경 변화에 따라 동사 실적 변동성을 키우는 변수로 계속 작용할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대한생명은 자사주 매수를 토해 주가의 하방경직성이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며 "실적 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연간이익 가이던스 6000억원에 대한 자신감을 표명하였지만 주식시장의 변동성이 여전히 높은 상황에서 순이익에 대한 기대감을 낮추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덧붙였다.
다음은 보고서 주요 내용이다.
대한생명은 FY11 2분기 순이익은 전년동기대비 74.0%, 전기대비 60.2% 감소하였다. 원인은 비용증가와 이차마진 악화 때문이다. 이번 분기에 임직원 성과급 400억원과 해외투자자산 평가손실 359억원이 반영되었고 부진한 주식시장으로 인해 capital gain이 크게 감소하였다. 계절성을 제외한 사업비 차익과 위험률 차익은 경상 수준이 유지되었지만 급격한 외부 금융 환경에 취약한 이자차익 구조는 향후 금융환경 변화에 따라 동사 실적 변동성을 키우는 변수로 계속 작용할 수 밖에 없을 것으로 생각된다.
우리는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한다. FY11 BPS 대비 0.9배에서 거래되고 있어 Valuation 매력이 있으며 자사주 매수를 통해 주가의 하방경직성이 유지될 것으로 생각되기 때문이다. 다만 목표주가는 10,000원으로 9%로 하향한다. 동사가 실적 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연간이익 가이던스 6,000억원에 대한 자신감을 표명하였지만 주식시장의 변동성이 여전히 높은 상황에서 capital gain에 대한 기대감을 낮추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우리는 동사의 FY11 당기순이익 전망치를 기존 5,831억원에서 5,419억원으로 하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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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