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지서 기자] 코스피 지수가 1% 가까이 하락했다. 간밤 미국장의 혼조세를 따라 장중 엎치락 뒤치락을 거듭하던 시장은 오후들어 낙폭을 확대, 1900선을 지켜내는 데 만족해야 했다.
8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5.96포인트, 0.83% 하락한 1903.14로 장을 마감했다.
소폭의 상승세로 장을 시장한 코스피 지수는 1920선을 기준으로 등락을 거듭했으나 개인들의 매도세가 촉발되며 아래로 방향을 틀었다.
이날 개인은 1121억원의 순매도를 기록했으며 기관 역시 607억원이나 매도 우위를 보였다.
외국인이 270억원어치의 주식을 사들이며 사흘 연속 매수세를 이어갔으나 이들의 매도세를 막아내기에는 역부족이었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과 비차익 모두 매수우위를 보이며 전체적으로 2000억원 수준의 순매수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도 등락이 엇갈렸다. 섬유의복이 2% 넘게 상승한 가운데 전기전자와 의료정밀은 2% 넘게 빠졌다. 운수창고와 통신, 증권, 금융 등도 1% 내외의 약세를 보였다.
시총 상위주들 역시 1% 가까운 내림세를 보인 가운데 삼성전자가 2.32% 하락하며 97만원을 장을 마감했다. 신한지주와 삼성전기, 제일모직은 3%대의 하락세 보인 반면 NHN과 POSCO, 금호석유 등은 1% 안팎으로 올랐다.
특히 검찰의 압수수색 악재로 SK관련 그룹주들은 동반 내림세를 보였지만 장 마감을 앞두고 낙폭을 다소 축소했다. SK C&C가 3% 넘게 하락했으며 SK와 SK텔레콤 등은 1% 내외로 내렸다.
코스피시장에서 상승종목은 상한가 6개를 포함해 313개 종목이다. 하락한 종목은 하한가 3개 종목을 포함, 총 508개 종목이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66p(0.52%) 내린 507.11로 장을 마쳤다. 또한 코스피200지수선물 12월물은 2.46포인트 떨어진 248.32로 250선을 소폭 하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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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정지서 기자 (jag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