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손희정 기자] 롯데마트는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김장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응답자 1296명 중 65.9%인 854명이 '올해 김장 담그겠다'고 답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배추 가격이 많이 비쌌던 작년(64.9%)과 비슷한 수준으로, 올해는 배추 가격이 하락했지만 양념류 가격이 상승하며 김장 수요는 작년보다 크게 증가하지 못한 것으로 분석된다.
'김장을 담글 계획'이라고 한 응답자를 대상으로 그 이유를 묻자 응답자 중 1.9%인 16명만이 '배추 가격이 싸다고 해서'라고 답하고, 34.2%인 292명이 '먹거리 안전성 때문에', 31.5%인 269명은 '사서 먹는 김치가 입맛에 맞지 않아서', 28%인 239명은 '식구가 많거나 김치를 많이 먹어 직접 담그는 것이 더 경제적이라서'라고 답해 배추 가격의 하락이 김장을 담그는 데 큰 동기부여를 해주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올해 김장을 담그지 않을 계획’이라고 한 응답자를 대상으로 그 이유를 묻자 응답자 중 44.6%인 149명이 '양념류 가격이 비싸 비용이 부담돼'라고 답했다.
우영문 롯데마트 채소곡물팀장은 "김장 수요가 높아지는 이달 중순부터 김장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올해는 특히 양념류가 비싼 만큼 김장 비용에 대한 가계 부담을 줄이기 위해 배추보다는 양념류에 초점을 맞춰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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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손희정 기자 (sonhj@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