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배군득 기자] KT가 예상치를 소폭 하회하는 3분기 실적을 보인 가운데 4분기 수익성이 악화될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됐다.
하나대투증권 황승택 연구원은 “3분기 서비스 매출이 전분기대비 1% 감소에 그쳤다는 점에서 부진한 실적은 아니라 판단된다”고 전제한 뒤 “그러나 4분기는 요금인하, LTE 관련 마케팅 비용 증가로 부진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매출 할인도 가입자평균매출(ARPU) 증가의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3분기 KT의 무선 데이터수익은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견조한 증가를 기록했다.
그러나 통화수익은 전분기대비 8.7% 감소했다. 이는 스마트폰 도입과 더불어 본격적으로 시행되기 시작한 매출할인 때문이다.
KT 뿐만 아니라 경쟁사 경우도 마찬가지로 적용되는 사항이지만 KT가 이동통신 3사 중 스마트폰 가입자 비중이 가장 높다는 점에서 영향도 많이 받는 셈이다.
반면 경쟁사보다 늦게 시작하는 LTE 서비스는 중장기적 관점에서 가입자 확보에 문제가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
황 연구원은 “LTE 서비스로 가입자 확보와 구조적인 요금문제가 해결되면 중장기적인 전망은 여전히 긍정적”이라며 “일반전화(PSTN) 가입자 감소세 둔화, IPTV 선전도 주목 할 만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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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배군득 기자 (lob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