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유주영 기자] 지식경제부는 9월 자동차 생산을 집계(확정치)한 결과 1955년 최초의 국산자동차 ‘시발차'생산을 시작으로 금년 9월까지 누적 70,152,984대를 생산하며 7,000만대를 돌파하였다고 7일 밝혔다.
현재 국내 자동차 산업은 56년간 연평균 27.4%의 성장률(생산)을 나타내며, 제조업 생산액의 10.1%, 부가가치액의 9.4%, 고용의 10.2%, 수출액의 10.2%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자동차관련 세금은 국가 세수의 14.5%를 차지하는 등 전후방효과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생산 과정을 살펴보면, 첫 1000만대 생산은 37년이 걸렸지만, 이번 7번째 1000만대는 2년4개월 만에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1955년 ’시발차‘ 생산을 시작으로, 60년대는 단순한 조립생산 수준에 머물다 70년대는 독자모델 ’포니‘를 개발하여 첫 수출에 성공하였으며, 80년대는 대량생산 체계를 토대로 수출기반을 구축했다.
90년대에는 누적생산 1000만대를 돌파하여 대중화 시대를 열었으나, 외환위기 시 외국자본의 대거 유입으로 완성차업체 및 부품업계가 외국기업에 인수‧합병되기도 했다.
지경부는 "향후 계속적인 품질력 제고와 최근 2년 연속 업계 임‧단협의 무분규 타결로 노사선진화의 계기가 마련된 것을 감안할 때 8000만대는 물론 1억대 생산도 수년 내 달성할 것"으로 전망됐다.
한편 지경부는 2011년 10월 국내 자동차 산업은 전년동월대비 생산은 7.1% 증가했으며, 내수는 7.9% 감소했으며, 수출은 8.5%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10월 SAAR(계절조정 연간 자동차 판매대수)은 전년대비 1.6%가 감소한 1,530,643대로 전망됐다.
10월 생산은 내수의 소폭 감소에도 불구하고 수출의 증가로 전년동월비 7.1% 증가한 414,574대를 기록했다.
현대(182,691대)는 주력 차종들의 해외인기가 높아지면서 전년동월비 12.3% 증가하였으며, 기아(127,934대)는 신형 프라이드의 생산 호조세를 바탕으로 0.2% 증가했다.
한국지엠(73,451대)은 수출전략차종들의 호조세를 바탕으로 13.0% 증가, 르노삼성(19,194대)은 내수판매가 부진하면서 19.4% 감소, 쌍용(10,086대)은 코란도C가 수출 호조를 보이면서 36.0% 증가했다.
10월 내수판매는 129,798대를 기록했으며 국산차는 감소세를 보였으나 수입차 판매는 여전히 선전하며 전년동월대비 8.9%가 증가했다.
현대(58,886대)와 기아(41,302대)의 판매대수는 전반적인 산업수요 감소와 유류가격 급등 등으로 전년동월비 6.0%, 4.3% 각각 소폭 감소했다.
한국지엠(11,056대)은 전반적인 소비심리 위축 등으로 4.6% 소폭 감소하였으며, 르노삼성(7,743대)은 경기침체 우려로 인한 대외환경 악화로 37.6%, 쌍용(2,011대)은 해외판매 호조에 따른 수출 선대응 정책 등으로 31.9% 각각 감소했다.
10월 수출은 유럽 재정위기로 인한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에도 전년동월비 8.5% 증가한 274,978대를 기록했다.
10월 수입차 판매는 전년동월대비 8.9% 증가한 8,234대를 기록하며 전월 보다는 감소했지만 여전히 호조세다.
BMW은 2011.2월 이후 9개월 연속 브랜드별 판매 1위를 지키고 있으며, 수입차 내수시장 점유율은 6.3%로 1.1%p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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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유주영 기자 (bo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