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양창균 기자] LG화학 주가가 LG전자의 유상증자설에 동반급락세를 타고 있다. 이와관련, 전문가들은 지주회사체제인 LG그룹의 지배구조를 고려할 때 LG화학의 주가하락은 과도하다는 의견이다.
3일 주식시장에 따르면 LG화학 주가가 LG전자의 대규모 유상증자설에 휘말리면서 동반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 시각 현재 4%이상 하락하고 있다. 같은 계열사인 LG전자의 유상증자설이 불거진 뒤 LG화학의 주가도 영향을 받는 모습이다. LG전자와 같은 계열사라는 이유 하나로 LG화학의 주가가 내리막을 달리고 있는 셈이다.
이러한 흐름에 전문가들은 다소 이해하기 힘들다는 반응이다. 지주회사체제인 LG그룹의 지배구조를 볼 때 LG화학이 직접적인 영향권이 없다는 것이다. 지주회사체제의 강점인 계열사간 리스크를 끊어 주기 때문이다. 현재 LG전자와 LG화학간 지분구조는 제로(0) 수준이다.
특히 LG전자의 유상증자설은 아직까지 루머이다. 가능성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진행여부 또한 불투명하다. 이 때문에 구체적인 시기나 규모등도 오픈되지 않은 상태이다.
황규원 동양종금증권 애널리스트는 "지주회사체제인 LG그룹의 지배구조를 전혀 시장에서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느낌"이라며 "상식적으로 지주회사체제를 감안할 때 LG화학의 주가급락은 이해하기 어렵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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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양창균 기자 (yangc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