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박민선 특파원] 일본 최대 투자은행인 노무라홀딩스가 2년여만의 첫 분기 실적 적자 기록의 충격을 덜어내기 위해 12억 달러의 연간 예산을 삭감키로 했다.
이는 지난 7월 당시 발표했던 4억 달러 규모의 비용 절감 계획의 3배에 달하는 규모다.
1일 노무라측은 "업계가 전례없는 변화를 겪고 있다"며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보다 시장 상황 대처가 쉽지 않음을 강조했다.
최고 재무책임자인 준코 나카가와는 이날 도쿄에서 열린 컨퍼런스에서 "비용 삭감의 규모는 유럽의 부채 위기가 향후 18개월동안 이어질 것이라는 가정을 기반으로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직원 감축에 대해서는 자세한 내용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300여명의 정규 근로자를 포함해 1000명 이상 선이 될 것이라는 것이 시장의 예상이다.
또 타쿠미 시바타 노무라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이번 노력에서 예외가 될 수 있는 것은 없다"며 "우리는 시장을 이끄는 회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일본 최대 브로거리지 수익을 올리고 있는 투자은행인 노무라는전세계 투자은행 시장의 전반적인 실적 악화와 더불어 최근 변덕스러운 장세로 인한 수익 약화로 지난 3분기 461억엔(5억 9000만달러)의 손실을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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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박민선 특파원 (pms071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