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양창균 기자] AD모터스 주가가 상승폭을 반납하고 있다. 상장폐지된 토자이홀딩스의 지분처분 과정에서 AD모터스의 미심쩍은 거래가 제기됐기 때문이다.
1일 주식시장과 관련업계에 따르면 AD모터스는 상장폐지 직전에 보유했던 토자이홀딩스 지분을 전량처분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AD모터스의 유성민 대표가 토자이홀딩스의 감사로 재직한 사실을 미뤄 볼 때 매도타이밍이 절묘했다는 지적이다. 이 때문에 내부자거래 의혹도 불거지고 있다.
이러한 영향으로 장중한 때 7% 가까이 급등했던 AD모터스 주가는 약보합세로 떨어진 상태다. 이 시각 현재 0.71%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AD모터스는 지난 상반기말 기준(2011년 6월말) 토자이홀딩스 지분 404만 6242주(8.00%)를 보유 하고 있었다. 지난 2009년말 토자이홀딩스의 3자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해 배정받은 주식이다.
AD모터스는 1년 반 이상 지분을 그대로 보유하고 있다가 지난 7월 들어 대거 매도를 시작했다. 7월 8일 AD모터스는 304만6242주를 장내매각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지분율은 2.03%로 낮아져 5%룰에 따른 보고의무도 사라졌다.
AD모터스에 따르면 이후에도 지분매각은 지속됐다. AD모터스는 7월 한 달 동안 총 382만6242주의 토자이홀딩스 지분을 처분했다.
그리고 며칠 후 인 13일 토자이홀딩스는 상장폐지 실질심사 대상여부 검토에 따른 ‘거래정지’에 들어갔다.
이에 대해 AD모터스 관계자는 “자세한 상황은 모른다”고 답했다. 이 관계자는 “잔여지분 22만주도 거래재개시 모두 매각해 현재 토자이홀딩스의 보유 지분은 전혀 없다”고 밝혔다. 잔여지분 22만주는 토자이홀딩스가 상폐되기 직전 정리매매때 매각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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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양창균 기자 (yangc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