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현영 기자] 국제신용평가사 피치가 유럽중앙은행(ECB)에 부채 문제로 압박을 받고 있는 유로존 국가들의 국채를 계속해서 매입하고, 역내 새로 합의된 구제금융에 대한 윤곽이 더욱 확실해질 때까지 마지막 대부자로서의 역할을 대비하라고 당부하고 나섰다.
피치는 28일(현지시간) 성명서를 발표하여 "ECB의 지속적인 채권 시장 지지는 절대적으로 필요한 ECB의 역할이며, 이번 주 중 유로존 정상들이 합의한 채무위기 탈출 해법에 대한 실행 가능성에 대한 의구심이 불거지는 가운데 이는 더더욱 ECB의 중요한 임무"라고 강조했다.
성명서는 "현재 불확실성의 수준을 감안할 때, 피치는 ECB가 유로존 국채 매입을 위해 유통시장에 지속적으로 개입하는 것을 ECB의 중대한 역할로 인식하며, ECB가 유동성을 확보하지 못하는 국채 발행 국가들에게 마지막 기댈 곳이자 대출기관으로 활동할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고 본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NewsPim] 김현영 기자 (kimhyun0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