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양섭 기자] 삼양옵틱스가 사상 최대 분기매출을 달성했다.
3분기 실적집계 결과, 삼양옵틱스는 매출 142억원, 영업이익 22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각각 16.0%, 2.0% 증가한 금액이다. 누적 매출도 365억원을 기록했으며,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18.7% 늘었다. 누적 영업이익도 57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30.1% 증가했다.
삼양옵틱스의 실적 호조는 최근 일고 있는 DSLR(디지털 방식의 일안반사식카메라) 인기에 따라 고부가 제품인 교환렌즈의 판매가 늘었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유럽 등 해외 수출이 호조를 보이면서 분기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하게 됐다.
고부가 제품인 교환렌즈의 판매가 증가하면서 매출뿐 아니라 영업이익도 큰 폭으로 개선됐다. 2008년 전체 매출의 5%에 불과했던 교환렌즈 매출 비중이 올해 3분기 40%까지 확대되면서, 2008년 3분기 0.7%에 불과하던 영업이익률도 15.6%까지 증가했다.
또한, 높은 환율과 한-EU FTA발효로 삼양옵틱스의 교환렌즈 수요가 많은 유럽지역 수출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삼양옵틱스의 수출 비중은 전체 매출의 60 ~ 70%이며, 이중 유럽지역 수출은 60%이상이다.
삼양옵틱스 관계자는 “치솟고 있는 환율과 지난 7월 발효된 한-EU FTA에 따라 종전 7.2%의 관세가 철폐되면서, 제품 경쟁력이 높아졌다. 이에 수출 비중이 높은 교환렌즈의 매출이 늘고 있는 추세다”며 “여기에 3분기와 4분기 매출이 많은 계절성을 감안한다면, 올해 4분기 실적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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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