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강필성 기자] 유진투자증권 김미연 애널리스트는 19일 중국 유통시장에 대해 “최근 증시하락과 부동산침체로 인해 소비심리가 소폭 위축되고 있지만 아직은 급랭하거나 유럽 발 재정위기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고 있지 않는 분위기”라며 “상해 지역 내에 뚜렷한 경쟁자가 없는 홈쇼핑 동방 CJ의 고속성장은 지속되고 있는 반면, 할인점은 경쟁상황은 더욱 심화되는 모습”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롯데마트 역시 규모의 경제를 확보하여 바잉 파워를 키우기 위해선 출점 경쟁까지 해야 하는 만만치 않는 상황으로 보인다”며 “2011년 하반기 단기적으로 중국 롯데마트의 가시적인 실적은 기대키 어렵겠지만 이러한 구조조정 작업과 신규 출점한 점포들의 실적이 안정화되는 2012년 하반기 이후에는 긍정적인 모습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이날 유진투자증권은 국내 유통업체중 중국 관련 톱픽으로 CJ오쇼핑을 추천했다.
다음은 보고서 주요내용.
- 첫째. 중국 전체 소매시장 분위기
최근 증시하락과 부동산침체로 인해 소비심리가 소폭 위축되고 있지만, 아직은 급랭하거나 유럽 발 재정위기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고 있지 않는 분위기이다.
- 둘째. 성장산업 홈쇼핑 독야청청, 경쟁심화 할인점 설상가상
소매 채널별로는 상해 지역 내에 뚜렷한 경쟁자가 없는 홈쇼핑 대표주자 동방 CJ의 고속성장은 지속되고 있는 반면, 할인점은 RT-마트, 까르푸, 월마트 등 대표 할인점 업체들의 공격적인 출점이 더욱 가속화되며 경쟁상황은 더욱 심화되는 모습이다.
특히, 대만계열 RT-마트와 프랑스 오샹그룹과 합작사인 Sun Art Retail 그룹의 RT-마트가 더욱 견고히 할인점 1위 자리를 지켜가고 있는 가운데, 외자회사인 까루프와 월마트는 상대적으로 고전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국 토종기업인 롯데마트와 이마트도 이러한 치열한 경쟁구도 상황에서 자유롭지 못하며 뚜렷한 실적이 나오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현재만으로도 경쟁이 심한 상황에서 RT-마트, 까루프, 월마트 등 선진 대형 할인점들의 출점 경쟁이 여전히 진행되고 있어, 롯데마트 역시 규모의 경제를 확보하여 바잉 파워를 키우기 위해선 출점 경쟁까지 해야 하는 만만치 않는 상황으로 보인다.
단, 중국 롯데마트는 자체적인 효휼화 작업은 지속적으로 진행중이다. 롯데쇼핑은 2009년 타임스 인수 이후 2010년 하반기부터 인력 안정화, 비효율 상품믹스조정 등 다각도의 구조조정을 실행중이다. 이에, 2011년 하반기 단기적으로 중국 롯데마트의 가시적인 실적은 기대키 어렵겠지만, 이러한 구조조정 작업과 신규 출점한 점포들의 실적이 안정화되는 2012년 하반기 이후에는 긍정적인 모습이 기대된다.
- Top Pick, 국내외 홈쇼핑 최강자 CJ오쇼핑
국내 유통업체중 중국 관련 Top Pick은 ‘CJ오쇼핑’을 추천한다. 천진/상해/광저우 등 중국의 주요 거점을 아우르는 지역 확장과 단시간내에 따라올 경쟁자도 없다는 점에서 중국 홈쇼핑 시장의 최강자인 ‘CJ오쇼핑’을 추천한다.
반면, 타임스 인수로 그나마 국내 할인점에서 가장 공격적인 중국 진출을 하고 있는 롯데쇼핑은 최근 심화된 중국 할인점 경쟁상황을 고려시 2012년 하반기 이후의 긍정적인 변화를 기다리는 긴 안목으로의 접근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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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