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핫이슈] 中 경기침체 공포 시작되나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우동환 기자] 중국 경제에 대한 대표적인 비관론자 중 하나인 헤지펀드 메니저 짐 캐노스가 중국의 경착륙 공포가 이미 시작됐다는 경고를 내놓았다.

부동산 거품의 붕괴와 은행권의 부실 대출로 향후 중국 경제가 큰 문제에 직면할 것이라며 투자자에 대한 중국 정부의 배타적인 태도도 문제가 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최근 발표된 중국의 제조업 경기가 악화되고 있는 가운데 미국과 유럽 등 선진국의 재정위기 속에서 중국의 무역흑자폭이 대폭 축소됐고, 중국의 3/4분기 성장률도 당초 기대치를 밑돌았다.

무엇보다 올해는 9%대 성장이 가능하다고 하더라도 내년도 성장률이 9%를 밑돌 것이라는 전망이 잇따르는 등 중국 경기 악화와 그에 따른 세계경제 침체에 대한 우려감이 커지고 있다.

그렇지만 중국의 공식 입장은 경기침체를 걱정할 단계는 아니라는 것이다. 그동안 치솟는 물가를 잡겠다고 긴축기조를 유지해 온 덕에 물가가 잡히기 시작하면서 긴축정책이 숨을 고를 여지를 열어주고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국의 성장률 둔화, 특히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는 글로벌 경제나 금융시장의 취약성이 노출된 상황에서 글로벌 충격을 가져올 수 있다는 점에서 주시할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인다.


◆ 헤지펀드 운영자 짐 캐노스 , "중국 경착륙 이미 진행되고 있다"

17일 헤지펀드 키니코스 어소시에이츠의 짐 캐노스 대표는 뉴욕 가치투자협회의 연례총회 후 마켓와치와 가진 인터뷰를 통해 중국이 경제적 격동기에 접어들고 있으며 경착륙이 이미 진행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캐노스 대표는 우선 중국의 부동산 거품이 꺼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9월과 10월은 중국에서 부동산 거래가 정점에 이르는 기간이지만 실제 거래량은 전년동월에 비해 40~60% 감소한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캐노스 대표는 “이같은 거래 감소세는 우리가 생각했던 것보다 더 빠르게 진행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지난 5월부터 중국의 상업 부동산 분야에서 거품이 꺼지고 있다는 신호가 나오고 있다고 밝혔다.

당시 베이징의 사무실 공실율은 14% 수준에 이르렀으며 상해 역시 9%의 공실율을 기록한 바 있다고 캐노스는 지적했다.  

또한 캐노스 대표는 최근 시멘트와 철강 등 주요 원자재 가격이 하락하는 가운데 중국 증시에서 금융주와 부동산 관련주는 고점에서 약 30% 가량 빠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투자자들은 중국의 영구 성장모델을 배경으로 투자를 진행했지만, 중국이 실제로 계속 성장하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의심해봐야 한다"고 주장했다.

캐노스 대표는 "중국 정부가 지속해서 경제를 지지하기 위해서는 계속 돈을 풀어야 하지만, 국민들은 인플레이션 우려에도 불구하고 계속 은행에 저축을 늘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캐노스 대표는 중국의 부동산 거품이 꺼질 경우 글로벌 금융시장에 미칠 파장이 과거 두바이 사태의 1000배에 이를 것이라고 주장했다.

캐노스 대표는 중궁 은행권에 대출 문제 역시 심각한 상태라고 평가했다.

중국 경제는 매년 부채를 2조달러씩 늘려가고 있는데 이 가운데 절반은 처음부터 문제가 많은 부채라는 지적이다.

특히 지난 주 중국투자공사가 3150만 달러를 투자해 중국 대형은행 4곳의 지분을 매입하겠다고 밝힌 점은 중국 은행권에 대한 정부의 부정적인 시각을 엿볼 수 있는 계기가 됐다는 지적이다.

캐노스 대표는 앞서 외국인 투자자들은 중국 시장에서 정부 정책이 차지하는 비중이 막대하며 특히 은행들은 정부의 정책 수단으로 이용되고 있다는 점을 유념해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 중국 정부, "경착륙 우려는 기우에 불과하다"

중국 정부는 시장의 경착륙 우려에 대해 지나친 걱정이라며 중국이 견실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날 발표된 중국의 3/4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연율 9.1%로 집계되면서 전분기 9.5% 성장률에 비해 다소 둔화된 것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지난 9월 중국의 산업생산과 도시고정자산투자, 소매판매 증가율은 시장의 예상치를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지표가 발표된 후 중국 국가통계국은 성명을 통해 "중국이 글로벌 위험 요인에도 불구하고 상대적으로 강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중국 경제가 향후 더블딥에 빠질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지적하면서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인플레 억제 정책이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통계국은 밝혔다.

그러나 이번 지표 결과에 대해 시장 일각에서는 경착륙 신호가 강해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페킹 퍼스트 어드바이저리의 동 시안안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중국 정부는 지난 5월부터 긴축을 강화했다"며 "이는 2/4분기 글로벌 경제의 성장세 둔화와 함께 중국의 경착륙 리스크를 증가시킨 결과로 풀이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중국 경제가 급격하게 둔화될 가능성은 여전히 존재하며 우리는 4/4분기 성장률이 8.6% 수준으로 둔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인기기사]주식투자 3개월만에 강남 아파트 샀다

[뉴스핌 Newspim] 우동환 기자 (redwax@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승엽, 요미우리 코치로 새출발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이번에는 한국이 아닌 일본프로야구(NPB) 도쿄돔이다. 지난 13일 이승엽은 자신의 SNS를 통해 "안 좋았던 건 가슴속에 다 묻고 원점에서 다시 시작한다. 많이 웃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짧지만 묵직한 소회를 밝혔다. 두산 베어스 감독직 사퇴 이후 반년 만에 전해진 행선지는 친정팀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1군 타격 코치다. 이승엽 감독. [사진=두산] 지난 2년은 부침이 심했다. 2023년 두산 베어스 감독으로 부임하며 화려하게 현장에 복귀했지만, 결과는 냉혹했다. 2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이라는 외형적 성과에도 불구하고, 경기 운영 능력에 대한 의구심과 성적 부진의 압박이 그를 자진 사퇴로 몰아넣었다. 그가 복귀지로 요미우리를 택한 이유는 명확하다. 요미우리는 그가 2006년 일본 이적 첫해 41홈런을 터뜨리며 정점에 섰던 곳이다. 동시에 아베 신노스케 현 감독과 함께 그라운드를 누비며 '야구의 기본'과 '성실함'의 가치를 공유했던 장소이기도 하다. 아베 감독이 그를 영입하며 강조한 단어는 '연습벌레'였다. 화려한 기술 전수보다, 야구를 대하는 태도와 철저한 자기 관리를 선수들에게 이식해달라는 주문이다.   fineview@newspim.com 2026-01-14 09:13
사진
'케데헌', 美 골든글로브 2관왕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가 미국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11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베벌리힐튼호텔에서 열린 제83회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케데헌'이 장편 애니메이션상을 비롯해 극중 가상 K팝 걸그룹 헌트릭스가 부른 '골든(Golden)'이 주제가상을 수상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제83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로 애니메이션 작품상(장편 애니메이션)을 받은 크리스 애펠한스(왼쪽) 공동 연출자, 메기 강 감독(가운데) 등.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1.12 alice09@newspim.com 이날 '케데헌'은 애니메이션 '엘리오'와 '아르코', '주토피타2' 등을 제치고 장편 애니메이션상의 영예를 안았다. 메기 강 감독은 수상 후 "트로피가 정말 무겁다"며 "한국 문화에 뿌리를 둔 영화가 전 세계 관객과 공감할 수 있다고 믿어주셔서 감사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끈 '케데헌'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은 주제가상을 차지했다. 이는 '아바타: 불과 재' '위키드: 포 굿' '씨너스: 죄인들' '트레인 드림스'를 제치고 거둔 성과다. '골든'을 작곡한 가수 겸 작곡가 이재는 수상 결과에 눈물을 보이며 "어릴 때 아이돌이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 10년 동안 노력했지만 뜻을 이루지 못해 좌절했다"며 "그 고통을 견디기 위해 음악에 매달렸고 결국 이 자리에 설 수 있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가상 K팝 걸그룹 헌트릭스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이 미국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주제가상을 수상했다. '골든'의 작곡가 겸 가창자 이재(가운데).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1.12 alice09@newspim.com 이어 "사람들이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힘이 되는 노래의 일부가 됐다는 것이 감사하다. 나는 꿈을 이뤘다"며 한국어로 "엄마 사랑해요"라고 덧붙였다. 앞서 '케데헌'은 제83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장편 애니메이션상, 주제가상(헌트릭스 '골든'), 박스오피스 흥행 성과상까지 3개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다만 후보에 올랐던 박스오피스 흥행상 수상은 불발됐다. 해당 부문은 '씨너스: 죄인들'이 차지했다. '케데헌'은 이번 2관왕으로 오는 3월 열리는 아카데미(오스카상) 수상 가능성에 힘이 실리게 됐다. 케데헌은 앞서 지난 4일 열린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에서도 장편 애니메이션상과 주제가상을 받으며 2관왕을 차지한 바 있다. 한국계 캐나다인 메기 강 감독이 연출한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케이팝 슈퍼스타인 헌트릭스의 루미, 미라, 조이가 화려한 무대 뒤 세상을 지키는 숨은 영웅으로 활약하는 이야기를 담은 액션 판타지 애니메이션이다. 지난해 6월 20일 공개 이후 넷플릭스 사상 최초 3억 누적 시청수를 돌파하며 영화·시리즈 통틀어 역대 1위를 차지했다. alice09@newspim.com 2026-01-12 14:1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