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연순 기자] 원/달러 환율이 하루만에 또 다시 상승했다.
전날 유로존 재정위기 해결 기대감으로 전날 장중 1130원대까지 하락했지만 독일 재무장관 발언 등으로 유로존 우려가 재부각하며 상승 압력을 받았다.
원/달러 환율은 유로존 등 글로벌 변수에 따라 연일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는 모습을 이어가고 있다.
1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5.10원 상승한 1145.60원에 마감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뉴욕증시 급락과 역외환율 상승분을 반영해 전날보다 11.80원 급등한 1152.30원에 개장했다.
국내증시도 약세를 보이면서 1153원에서 고점을 찍었지만 1150원대에서는 수출업체 네고물량이 나오면서 1140원대로 상승폭을 축소했다. 중국의 3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시장 예상치를 크게 벗어나지 않고 1145원 아래에서 롱스탑(손절매도) 물량까지 나오면서 1140원대 초반까지 몸을 낮추기도 했다.
하지만 막판 저가 결제수요가 유입되면서 추가 상승한 채 마감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 고점은 1153.00원, 저점은 1143.00원을 기록했다.
8거래일 연속 랠리를 이어왔던 국내증시는 30포인트 이상 하락하면서 1830선까지 후퇴했고 외국인은 2000억원 가까운 순매도를 보였다.
시중은행의 딜러는 "1150원대에서는 네고물량이 많이 나왔고 1145원 밑으로 밀리자 롱스탑 물량까지 가세했다"며 "장 막판에는 결제수요가 많이 나와 추가 상승을 시도했다"고 전했다.
이 딜러는 이어 "아직까지 시장심리가 23일 EU정상회의를 보고 방향을 잡아가자는 분위기"라며 "당분간은 대외 소식에 등락을 거듭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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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연순 기자 (y2ki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