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은지 기자] 카타르항공은 17일 100호 여객기 인도식이 미국 시애틀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인도식에는 아크바르 알 바커 카타르항공 최고 경영자(CEO) 및 짐 알바 보잉 상용기 부문 사장 겸 CEO를 비롯한 관련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번에 도입한 보잉777-200LR항공기는 즉시 상업 서비스에 착수하기 위해 미국 서쪽 해안에 위치한 보잉사의 에버렛 공장에서 도하를 향해 이륙했다.
보잉777-200LR은 각 좌석마다 인터액티브 기능이 가능한 1000여 개 이상의 오디오 및 비디오 엔터테인먼트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TV 및 최상의 편의시설이 장착돼 있다. 좌석은 ‘2-2-2’ 구성의 비즈니스 42석과 ‘3-3-3’ 구성의 이코노미 217석 등 총 259석 규모로 이루어져 있다. 비즈니스 석은 180도 완전 평면 침대 식 좌석이 가능하고 좌석 앞뒤 간격이 78인치(198.12센티)로 넉넉한 것이 특징이다. 이코노미 석 또한 좌석간 앞뒤 간격이 34인치(86.36센티)로 타 항공사보다 넓게 구성됐다.
아크바르 알 바커 카타르항공 CEO는 "카타르항공은 보잉777을 2007년 11월부터 지금까지 운항해 오며, 본 항공기에 대한 안정과 신뢰를 경험했다"면서 "보잉777이야 말로 카타르항공의 100번째 항공기에 가장 적합한 기종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현재 카타르항공은 보잉777ER 16대와 보잉777LR 9대, 화물기 2대를 운항하고 있으며 추가로 13대를 더 발주한 상태다.
한편, 카타르항공은 올해 항공 리서치 전문기관인 스카이트랙스에 의해 ‘2011 올해의 항공사’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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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은지 기자 (soprescious@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