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순환 기자] 하이닉스가 4분기 실적 개선 기대감에 양 보합권에서 공방을 벌이고 있다.
14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하이닉스는 오전 9시 16분 현재 전일대비 50원(0.23%) 내린 2만1800원에 거래중이다.
전일 3.10% 하락세로 장을 마치고 이날은 상승세로 장을 시작했지만 장중 하락반전하며 보합권 공방을 벌이고 있다
김동원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는 "4분기 중 특별한 DRAM과 LCD 가격반등이 없더라도 하이닉스와 LG디스플레이 4분기 실적은 전분기 대비 큰 폭 개선이 예상된다"며 "이는 빠른 미세공정 전환에 따른 출하증가와 원가절감 효과에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IT산업에 대한 긍정적 전망에 대해 "4분기부터 DRAM과 LCD가격 및 재고바닥이 전망된다"며 "해외 경쟁업체 대비 제품믹스와 미세공정기술 격차로 수익성 양극화 심화가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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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