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김선미 기자] 슬로바키아 중도좌파 야당 지향당(Smer)이 유럽재정안정기금(EFSF) 확대에 호의적인 방향으로 집권여당과 논의할 의향이 있음을 표명했다.
11일(현지시간) 로베르트 피초 지향당 대표는 1차 의회 비준 표결에서 EFSF 확충안이 통과되지 않는다면 이후 재표결에서 이를 지지하는 방향으로 논의를 진행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표결에서 이베타 라디코바 슬로바키아 총리가 내각 신임투표를 활용하면 동수득표가 예상되었으나, 앞서 연립여당 중 자유연대당(SaS)이 표결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밝혀 EFSF 확충안이 통과되지 못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렇게 된다면 이후 재표결에서 야당의 지지를 얻어야 EFSF 확충안이 통과될 수 있다.
지향당은 EFSF 확충안 지지에 대한 조건으로 내각 개편 및 조기 총선을 주장해 왔다.
[NewsPim] 김선미 기자 (gong@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