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강필성 기자] 키움증권 손윤경 애널리스트는 10일 홈쇼핑 업종에 대해 “3분기 홈쇼핑 업체들의 실적에서 CJ오쇼핑의 호조가 가장 눈에 띈다”며 “CJ오쇼핑의 3분기 취급고와 영업이익은 5957억원, 33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7.0%, 19.2% 성장하면서 컨센서스 영업익을 상회할 전망이다”라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현대홈쇼핑은 3분기 취급고가 57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4% 증가한 것으로 추정됨에도 불구하고 보험판매의 성장률 둔화로 영업이익은 30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7% 성장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며 “GS홈쇼핑도 취급고가 595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1% 수준의 성장에 그치며 상승한 SO 지급수수료 부담을 상쇄하지 못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키움증권은 CJ오쇼핑을 업종 톱픽으로 제시했다.
다음은 보고서 주요내용.
- 3분기 홈쇼핑 실적 차별화: CJ오쇼핑의 견조한 실적이 가장 눈에 띔
3분기 홈쇼핑 업체들의 실적에서 CJ오쇼핑의 호조가 가장 눈에 띈다. CJ오쇼핑의 3분기 취급고와 영업이익은 5,957억원과 33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7.0%, 19.2% 성장하며 컨센서스 영업이익 324억원을 소폭 상회할 전망이다. 반면, 상반기 탁월한 영업이익 성장을 시현했던 현대홈쇼핑은 3분기 취급고가 5,7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4% 증가한 것으로 추정됨에도 불구하고 보험판매의 성장률 둔화로 영업이익은 30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7% 성장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컨센서스 영업이익 323억원을 하회하는 수준이다. GS홈쇼핑은 취급고가 5,95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1% 수준의 성장에 그치며 상승한 SO 지급수수료 부담을 상쇄하지 못할 전망이다.
- 의류 판매의 경쟁력 차이가 실적 차별화를 견인
CJ오쇼핑의 차별화된 3분기 실적은 의류부문의 높은 경쟁력에서 비롯된 것으로 추정한다. 3분기 홈쇼핑 업체들의 실적은 보험 판매 성장이 둔화되며 유형상품 부문의 수익성 개선 여부가 영업이익 성장률을 결정하였다. CJ오쇼핑은 수익성 높은 의류부문에서 3분기에 증가한 중/저가 의류 구매수요를 효과적으로 흡수하는데 성공하며 견조한 영업이익 성장을 지속할 수 있었던 것으로 추정한다. 특히, CJ오쇼핑의 의류판매 중 15~20%를 구성하는 PB상품은 CJ오쇼핑이 효과적으로 중/저가 의류 구매수요를 흡수할 수 있게 한 원동력으로 판단된다.
- Top-pick CJ오쇼핑: 현금보다는 수익성 좋은 투자자산을 선호
당사는 3분기 실적호조가 예상되는 CJ오쇼핑에 대해 적극적인 매수를 추천한다. CJ오쇼핑은 3분기 실적호조뿐만 아니라 주요 자회사들의 실적 역시 개선되며 추가 성장에 대한 기대감을 확대할 전망이다. 즉, 경쟁 홈쇼핑 회사들이 많은 현금성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으나, 당사는 현금보다는 수익성 좋은 투자자산을 보유한 CJ오쇼핑이 더 매력적인 투자안이라는 판단이다. CJ오쇼핑의 주요 자회사인 CJ헬로비전과 동방CJ는 현금성 자산 못지 않은 안정성을 보유하면서 성장성도 높기 때문이다.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는 중국 사업의 경우, 1) 동방CJ가 1분기를 바닥으로 추세적인 이익증가가 나타나고 있으며 2) 천천CJ 역시 예상을 상회하는 실적을 시현하며 11년 연간 흑자전환도 기대할 수 있는 수준이다. 여기에 3) 중국 남부지역 진출이 가시화되고 있어 CJ오쇼핑의 장기 성장스토리를 강화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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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