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CJ E&M이 나흘만에 반등에 돌아서며 가격제한폭까지 급등세를 보였다.
무엇보다 낙폭이 컸던데다 4분기 실적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다. 4분기 영업이익은 400억원으로 3분기의 180억원보다 크게 급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7일 CJ E&M은 전 거래일대비 14.91%(4800원) 오른 3만7000원에 장을 마쳤다. CJ E&M은 지난달 30일 이후 20% 넘게 빠졌다. 지난 4일 -8.55%, 5일 -11.79%, 6일 -1.08%로 연이어 하락세를 보이다 반등에 성공한 것.
시장 전문가들은 그간 주가하락으로 인해 밸류에이션(Valuation)이 매력적인 수준까지 낮아진 것으로 분석했다.
한승호 신영증권 연구위원은 "4분기 실적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는 방송광고시장이 성수기로 진입하는 가운데, 영화 '도가니(지분율 30%)'의 흥행도 실적개선에 일조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도가니'의 개봉후 관객수를 보면 작년 최고 흥행작 '아저씨'와 상반기 최고 히트작 '써니'를 압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는 "종편의 개국과 지상파 방송사의 직접 광고영업은 '경쟁심화'라는 점에서 마이너스 요인이자만 CJ E&M의 프로그램 경쟁력의 강화를 통해 이를 타개할 전망"이라며 "실제로 '슈퍼스타K2' 정도에 국한됐던 간판급 프로그램들이 올해는 '슈퍼스타 K3', '탑기어코리아', '막돼먹은 영자씨' 등 13개로 확대됐다는 점이 이를 방증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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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