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5일 오전 11시 37분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국내외 마켓정보 서비스인 '골드클럽'에 송고된 기사입니다.
[뉴스핌=황숙혜 기자] 모간스탠리가 프라이스라인(PCLN)에 공격적인 매수 의견을 내놓아 주목된다. 거시경제 리스크와 유럽 비즈니스의 불확실성에 대한 시장 우려가 실제 리스크보다 크게 부풀려졌다는 판단이다.
모간스탠리는 프라이스라인의 투자의견을 ‘시장비중’에서 ‘비중확대’로 올리고, 목표주가를 650달러로 제시했다. 이는 무려 50%에 가까운 상승 가능성을 점친 셈이다.
이른바 재정불량국으로 인한 유럽의 거시경제 리스크가 크게 고조됐지만 이보다 프라이스라인의 경쟁 우위와 중저가 온라인 여행업의 메리트가 이를 충분히 상쇄한다는 것이 모간 스탠리의 주장이다.
특히 북킹닷컴이 유럽 호텔 업계에 대해 최상의 입지를 확보, 든든한 성장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평가다. 성장성이 제한적일 것이라는 시장의 우려와 달리 여행 업계에서 가장 수수료와 최대 고객 저변으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는 얘기다.
모간스탠리는 2010년 8%에 못 미쳤던 북킹닷컴의 시장점유율이 2015년 18%로 치솟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아시아 지역에서도 현지 업체가 제공하지 못하는 서비스로 프라이스라인의 입지가 강화되고 있다고 모간 스탠리는 강조했다. 지난해 1%가량에 불과했던 시장점유율이 2015년 5%로 높아질 전망이다.
프라이스닷컴의 밸류에이션 역시 경쟁사에 비해 매력적인 것으로 평가된다. 2012년 예상 EV/EBITDA 대비 11배 내외에 거래, 경쟁사인 C트립과 메이크 마이 트립이 각각 15배와 30배인 데 반해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것으로 평가된다.
모간 스탠리는 아시아와 유럽의 시장점유율이 확대되면서 밸류에이션 역시 아시아 경쟁사 수준으로 높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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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황숙혜 기자 (higrac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