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은지 기자] 중소기업청(청장 김동선)은 중소 사업장의 온실가스 감축 활동 등을 활발하게 실천하는 저탄소 녹색경영 우수 중소기업인 ‘우수 그린비즈’ 기업 40개사를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우수 그린비즈는 퍼시스와 코스맥스, 동화엔텍, 국일신동, 로케트전기, 대경산업, 코아스 등이다. 선정된 기업은 정책자금 융자 및 보증 우대, 방송광고 지원 등의 혜택을 받는다. 또 중기청에서 실시하는 각종 지원사업에 참여할 경우 우대한다.
‘우수 그린비즈’ 선정제도는 중소기업의 녹색경영 확산을 촉진키 위해 제조업을 대상으로 지난해 6월부터 첫 시행된 제도다.
중소 사업장의 에너지 절감, 온실가스 감축, 환경 폐기물 저감 실적 등 기업활동 전반에 걸쳐 친환경 녹색경영 수준을 평가해 등급이 우수한 중소기업에 ‘우수 그린비즈 마크’를 부여하고 우대 지원하고 있다.
현재 녹색경영 평가는 한국표준협회(회장 김창룡)가 전문 평가기관으로 지정돼 연중 신청 접수를 받고 있다. 신청접수일로부터 10일 이내 평가 전문가가 신청기업의 사업장을 방문해 평가가 진행된다.
중기청 관계자는 “해외 바이어의 환경경영 인증서 요구 등 국내외 환경규제가 점점 확대되고 있어, 해외 진출기업은 이에 대한 대응여부가 앞으로의 중소기업 생존을 좌우하게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 우수 그린비즈에 대한 우대지원도 정부영역 뿐만아니라 대기업, 금융기관 등 민간영역에서도 우대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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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은지 기자 (soprescious@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