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채애리 기자] 우리선물은 5일 원/달러 환율이 전일 상승폭을 되돌리는 가운데 1190원 전후의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우리선물 변지영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전일 1200원 상회에도 불구하고 다소간의 경계심은 여전히 유효한 모습을 보였다"며 "지난 밤의 뉴욕증시 상승과 유로 급반등을 반영하며 원/달러 역시 상승폭 되돌림을 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과매수 부담과 채권자금 유입 등이 상단에 부담으로 작용하는 모습이나 높은 대외 불확실성 속에서 1180원 부근의 저점매수 역시 작지 않다"며 "환율은 1190원 전후의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이날 한국은행이 발표한 9월말 외환보유액은 3033억 8000달러로 전월말 대비 88억1000달러 감소했다. 감소폭은 리먼사태 이후 최대폭이다.
변 연구원은 외환보유액 감소와 관련 "유로존 부채위기로 유로화, 파운드화 등이 약세를 보이며 이들 통화의 달러 환산액이 급감한데다 9월 환율 폭등을 방어하기 위한 당국의 매도개입 등이 보유액 감소에 기여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변 연구원은 이어 "위기의 장기화로 보유액 감소가 빠르게 진행될 경우 시장 불안을 부추길 수 있는 만큼 이는 당국이 고강도 개입을 단행하는 데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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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채애리 기자 (chaer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