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30일 채권시장이 외국인의 동향을 주시하며 약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외국인이 선물을 매도하면서 소폭 약세인 가운데 매수세가 잠잠한 분위기다.
장 초반 국고채 3년물 11-2호는 3.56%로 전날보다 1bp 올라 거래되고 있다. 국고채 10년물 11-3호는 3.91%로 전날보다 1bp 올라 체결 중이다.
3년 만기 국채선물 12월물은 9시 43분 현재 전날보다 2틱 내린 103.91에서 체결되고 있다. 전날보다 2틱 오른 103.95에서 출발해 103.88과 103.97 사이에서 움직이고 있다.
외국인은 3516계약을 순매도하고 있다. 투신사와 보험사는 338계약, 180계약의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 반면, 증권사와 은행권은 3284계약, 1035계약을 순매수 중이다.
10년 만기 국채선물은 2틱 내린 에서 체결되고 있다. 전날과 같은 108.80에서 출발해 108.70과 108.84 사이에서 움직이고 있다.
증권사의 한 채권매니저는 "분기말, 반기말이라 큰 움직임이 있다기 보다는 다들 정산하느라 매매 움직임은 크지 않을 것 같다"며 "해외 자금이 빠져나가는 것에 대해 심리가 많이 쏠려 있다"고 말했다.
그는 "단지 어제 선물에 비해 현물이 많이 올랐던 것을 감안하면 오늘은 선물보다는 현물 가격이 더 나을 것 같다"고 예상했다.
다른 증권사의 채권매니저는 "아침에 광공업생산 헤드라인이 예상치를 하회하고 어제 국고채 발행계획도 장기 쪽 바이백이 소폭 증가하는 듯 우호적인 재료가 있었지만 외국인이 선물을 대량 팔면서 선듯 매수에 나서는 세력이 없는 듯하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금리상승으로 국내기관들 손실도 커져잇는 상황"이라며 "분기말이라 반등하지 못하면 더 밀릴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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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thesaja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