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채애리 기자] 원/달러 환율이 독일 의회의 유럽재정안정기금(EFSF)의 확대안 통과에도 불구 상승 출발했다.
독일 의회가 EFSF 확대안을 통과시킨 것은 호재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근원적 유로존 부채문제가 재부각되고 있는 모습이다.
아울러 유럽중앙은행(ECB)이 자산담보부증권(Covered-Bond) 재매입 등 유동성 공급 프로그램과 기준금리 인하 등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지면서 유로화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30일 오전 9시 44분 현재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현물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4.50원 오른 1177.90/1178.00원에 호가됐다. 또 원/달러 선물환율은 1180.30원으로 3.80원 오른 수준이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50원 상승한 1175.00원에 개장했다. 이후 분기말 결제수요가 일부 유입되면서 1178원 선에 근접한 가운데 상승 흐름을 지속하고 있다.
코스피 지수는 외국인과 기관 매물 부담으로 반등 하루만에 약세로 돌아섰다.
외환시장 관계자는 “독일 의회의 기금 증액 관련 승인 결과는 선반영 됐다”며 “지난 8월부터 시작한 달러 강세가 이어지는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시중은행 딜러는 “독일 의회 승인결과가 긍정적임에도 불구하고 근원적 유로존 부채에 다시 초점이 맞춰지는 상황”이라며 “장초반 증시도 빠지고 있는 모습”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 딜러는 “오후 들어 월말 네고물량이 나타나면 상황이 달라 질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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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채애리 기자 (chaer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