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양창균 기자] 우리투자증권(대표이사 황성호)은 헤지펀드 시딩 전문 운용회사인 프랑스의 뉴알파(New Alpha)와 아시아 신생 헤지펀드 투자를 위한 펀드 조성 계약을 체결했다.
29일 우리투자증권에 따르면 우리투자증권과 뉴알파는 2012년 상반기까지 아시아와 유럽에서 총 1억달러를 조성하고, 조성된 자금으로 아시아 신생 헤지펀드에 투자하게 된다.
펀드 운용은 2008년 우리투자증권의 자회사로 싱가포르에 설립된 WAP(Woori Absolute Partners)에서 맡게 된다. 우리투자증권은 펀드의 성공을 위해 자체자금도 투자될 예정이다.
이번 헤지펀드 시딩으로 높은 투자 수익을 기대하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일반적으로 헤지펀드 투자수익이 8% 수준이면 헤지펀드 시딩은 여기에 2~3% 더 높은 10~11% 수익이 가능하기 때문.
우리투자증권은 이번 시딩펀드를 통해 싱가포르, 홍콩에 있는 헤지펀드 뿐 아니라 금년에 출범하는 한국형 헤지펀드에 대한 시딩 투자도 적극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또한 투자한 헤지펀드를 아시아와 유럽 투자자에게 적극 소개하고 상품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황성호 우리투자증권 사장은 "지금까지 국내 증권사의 헤지펀드 제휴는 국내에 단순 판매하는 수준이었으나, 이번 제휴는 우리투자증권이 국내 금융회사 최초로 헤지펀드 시딩 사업에 진출한 것"이라며 "향후 한국형 헤지펀드 시장 및 프라임브로커리지 사업을 선점할 기회를 가진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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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uters/NewsPim] 양창균 기자 (yangc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