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손희정 기자] 원두커피 원산지를 허위로 표시해 소비자들에게 혼란을 가중시킨 업체들이 무더기 적발됐다.
28일 관세청 서울세관에 따르면, 지난 7월부터 3개월간 시중에 유통중인 원두커피 원산지 표시 실태를 단속한 결과 11개 업체가 원산지를 속여 1036억원 상당의 원두커피와 홍차를 수입했다.
이 중에는 유명 제조업체와 커피전문점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적발된 11개 업체 중 10곳은 베트남과 케냐 등 저개발 국가에서 생산된 커피 원두를 제품에 사용하면서 원산지를 이탈리아, 스위스 등 선진국 이름으로 허위표시한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세관은 적발된 11개 업체에 대해 원산지표시 시정조치 명령을 내리고 총 21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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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손희정 기자 (sonhj@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