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안보람 기자] 대내외 경기여건으로 회사채 스프레드가 확대된 가운데 아직 축소를 기대하기는 이르다는 진단이 나왔다.
동양종합금융증권 변정혜 애널리스트는 28일 "대내적으로는 환율 불안에 따른 불확실성으로 신용물 투자 기피 현상을 보이는 등 수급 요인이 불안한 상황으로 국고채 수익률도 당분간 현 수준에서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며 이같이 내다봤다.
변 애널리스트는 "미국과 유럽의 재정위기로 비롯된 최근의 위기가 국내 채권시장에 본격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우량 등급의 발행량 증가로 8월 회사채는 순발행을 기록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세계 경제의 불안함과 국내 회사채 수요 위축으로 신용물 스프레드는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대내적으로는 가계대출 증가, 저신용자의 카드론 증가, 다중채무자의 대출 확대 등으로 펀더멘털이 의심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고채 수익률은 당분간 현 수준에서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며 "국고채 수익률 상승으로 인한 회사채 스프레드 축소도 기대하기 어렵다"고 진단했다.
또 "국고채 수익률이 상승한다 하더라도 경기회복 기대감 이 반영된 게 아니라 신용경색에 의한 결과일 것이기 때문에 오히려 회사채 스프레드는 더욱 확대될 수 있다"고 관측했다.
당분간 스프레드 확대를 경계해야 한다는 조언이다.
변 애널리스트는 이에 우량채 중심의 투자를 권유했다.
그는 "투자심리의 불안으로 신용물에 대한 투자를 꺼리고 있는 상황"이라며 "은행채와 공사채(AAA)의 스프 레드는 50bp 까지 확대되고 있다"고 부연했다.
상대적 투자매력은 은행채 > 공사채 > 지역개발채 > 회사채 AAA > 회사채 AA > 회사채 A > 카드채 순이라는 진단이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인기기사] 주식투자 3개월만에 `20억아파트` 샀다!
[뉴스핌 Newspim] 안보람 기자 (ggarggar@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