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27일 채권시장이 강세 출발하고 있다. 전일 약세에 대한 되돌림으로 분석된다.
원/달러 환율도 15원 이상 하락하면서 안정세를 보임에 따라 채권시장도 전일 급등세에서 진정되는 모습이다.
8거래일 연속 국채선물을 순매도하던 외국인들도 순매수로 돌아서면서 채권시장을 지지한다.
내년 국고채 발행물량 축소 소식이 전해진 점도 우호적이다.
오전 장 초반 국고채 3년물 11-2호는 3.465%로 전날보다 4.5bp 하락해 거래중이다. 국고채 5년물 11-5호는 3.55%, 국고채 10년물 11-3호는 3.82%로 전날보다 각각 6bp, 2bp 내려 체결되고 있다.
3년 만기 국채선물 12월물은 9시 33분 현재 전날보다 15틱 오른 104.17에서 거래되고 있다. 전날보다 11틱 오른 104.13에서 출발한 3년 만기 국채선물은 104.12와 104.19 사이에서 움직이고 있다.
외국인은 941계약을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투신사와 보험사는 각각 278계약, 197계약을 순매도 중이다. 개인도 259계약을 순매도하고 있다.
10년 만기 국채선물은 전날보다 33틱 오른 109.64에서 체결되고 있다. 전날보다 29틱 오른 109.60에서 출발해 109.78까지 오르는 등 강세다.
증권사의 한 채권 브로커는 "NDF 환율이 20원 가량 하락하면서 오늘 진정세를 보일 듯 하고, 국고채 발행규모가 축소된다는 소식도 채권에 대한 저가매수로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대체로 주식시장과 채권시장 모두 안정세를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증권사의 한 채권 매니저는 "어제 장 막판 환율이 급등해서 1200원까지 가면서 장이 밀린 만큼 전일 NDF 하락에 따라 조금씩 회복하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그는 "전일 104.20부터 떨어졌기 때문에 104.20 회복 후 장을 다시 봐야한다"며 "환율이 쉽게 진정될지는 아직 미지수여서 시장 심리가 많이 취약한 만큼 조심스레 접근하는 것이 나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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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thesaja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