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강필성 기자] 미래에셋증권 정우철 애널리스트는 27일 CJ E&M에 대해 “3분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각각 14.3%, 4.3% 증가한 3290억원, 207억원으로 당초 기대에 미치지 못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방송 광고 단가 인상 등에 힘입어 매출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에 있으나, 자체 프로그램을 강화하면서 방송 제작 비용이 증가한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이는 국내 광고 시장의 성장성 둔화에도 불구하고 동사는 자체 프로그램 경쟁력 강화에 따라 광고 단가가 꾸준히 상승하고 있는 추세에 있다”며 “신규게임 ‘스페셜포스2’의 오픈베타에 따른 마케팅 등 초기 투자 비용이 3분기에 집중되었으나, 4분기에 상용화될 예정이라는 점에서 본격적인 투자회수기에 진입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덧붙였다.
다음은 보고서 주요내용.
- 목표주가 60,000원, 투자의견 BUY 유지
CJ E&M에 대한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60,000원을 유지함. 이는 동사의 올 3/4분기 영업실적이 다소 저조할 것으로 보이나, 자체 프로그램 경쟁력 향상에 따라 장기 성장스토리는 유효하기 때문임. 또한 동사의 광고단가 인상 추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이며, 게임, 영화 등도 하반기에 큰 폭의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보임. 특히 동사는 18개의 채널을 확보하고 있으며, 영화, 공연, 게임부분에서도 높은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사업안정성과 성장성을 확보하고 있음.
- 3/4분기 매출액 및 영업이익 각각 14.3%, 4.3% 증가 전망
동사의 올 3/4분기 영업실적은 당초 기대에 미치지 못할 것으로 전망됨. 이는 계절적인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방송 광고 단가 인상 등에 힘입어 매출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에 있으나, 자체 프로그램을 강화하면서 방송 제작 비용이 증가한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임. 또한 주력게임 ‘서든어택’의 공동 퍼블리셔에 따른 재계약으로 수익배분이 동사에 분리하게 체결된 것으로 보이며, 신규게임 ‘스페셜포스2’의 오픈베타 서비스에 따른 마케팅 비용도 증가한 것으로 보임. 따라서 동사의 2011년 3/4분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각각 14.3%, 4.3% 증가한 3,290억원, 207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됨.
- 자체 프로그램 경쟁력 향상으로 방송단가 상승
동사는 2011년에 방송 제작 및 프로그램 확보를 위한 투자를 전년대비 15%정도 증가한 3,000억원으로 예상되며, 자체 제작 투자는 동기간 40% 증가한 1,400억원 투자할 예정임. 동사는 올 상반기에 자체 제작에 600억원 정도를 투자했으며, 하반기에도 경쟁력 있는 프로그램 확보를 위한 투자를 강화하고 있음. 이러한 자체 제작 투자를 통해서 동사의 광고 단가가 향후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기대됨. 동사의 주요 채널은 아직도 지상파 대비 7~8% 수준이며, 전체 채널의 평균 광고단가는 5% 수준에 불과함. 그러나 크게 성공한 자체 프로그램 ‘슈퍼스타K’의 광고단가는 지상파 수준인 1,000만원에 달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향후 프로그램 경쟁력 강화는 광고 단가 인상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임.
- 장기 성장 스토리 유효
동사의 2011년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18.8%, 89.6% 증가한 1조3,014억원, 1,151억원에 달할 것으로 보이며, 2012년에도 각각 17.9%, 41.1% 성장할 것으로 전망됨. 이는 국내 광고 시장의 성장성 둔화에도 불구하고 동사는 자체 프로그램 경쟁력 강화에 따라 광고 단가가 꾸준히 상승하고 있는 추세에 있기 때문임. 동사는 이미 경쟁력을 확보한 예능 프로그램 강화와 함께 향후 드라마 등으로 자체 프로그램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임.
또한 동사는 신규게임 ‘스페셜포스2’의 오픈베타에 따른 마케팅 등 초기 투자 비용이 3/4분기에 집중되었으나, 4/4분기에 상용화될 예정이라는 점에서 본격적인 투자회수기에 진입할 것으로 보임. ‘스페셜포스2’는 이미 국내 FPS 시장에서 2위를 점하고 있으며, PC방 점유율 순위에서도 12~13위를 점하고 있음. 따라서 ‘서든어택’ 재계약에 따른 수익성 하락을 ‘스페셜포스2’가 상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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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