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대우증권은 26일 채권시장이 외국인 자금 이탈 우려에 대한 내성을 쌓으며 강세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연내 한 차례 정책금리 인상에 대한 전망은 동결로 수정했다.
윤여삼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향후에도 원/달러 환율상승에 따른 외국인 자금 이탈에 대한 우려는 쉽게 덜어내기는 어려울 것"이라면서도 "지난 주 외국인이 채권 순매수에 나서면서 예상보다는 견조한 흐름을 이어가는 외국인 수급분위기를 통해 점차 내성을 쌓을 것"이라고 전망했다.채권시장은 강세흐름을 이어갈 것이라는 설명이다.
또, "실제 외국인 자금 이탈 또한 예전에 비해 제한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환율방향성이 같은 이머징 국가들의 경우 자동헤지 영향으로 급하게 뺄 이유가 없고, 일부 선진국 자금 또한 당장 채권을 매도할 경우 투자대상이 마땅치 않다고도 했다.
윤 애널리스트는 "유로존은 유로화 약세인데다 자금 경색 분위기고, 달러가 강세를 보이고 있는 미국 역시 실물경기 우려에 투자가 애매하다"며 "그나마 재정건전성이 높고, 통화가치 저평가 인식이 높은 한국에 두는 편이 낫다고 생각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아울러 그는 연내 한 차례 가능할 것으로 봤던 기준금리 인상에 대한 전망을 동결로 수정했다. 또, 2012년 상반기까지 기준금리 동결기조를 유지하다 하반기에는 금리를 한 차례 정도 인하할 것으로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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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thesaja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