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주은 기자] 삼성물산이 1조4000억원 규모 용산국제업무지구 랜드마크 타워의 최종 우선협상대상자에 선정됨에 따라 용산국제업무지구 조성이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25일 용산개발사업 시행업체인 드림허브PFV 관계자에 따르면 랜드마크 타워 시공과 관련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최종 선정됐으며 설계에 이어 시공업체까지 정해졌다.
용산 랜드마크 타워 수주전에는 삼성물산과 현대건설 2개 업체가 참여했다. 국내 시공능력 1, 2위 건설사가 정면으로 맞붙었다는 점에서 화제가 됐다.
이사회 관계자와 업계 등에 따르면 삼성물산은 수주 관건이었던 전환사채(CB) 인수와 시공이익, 공사기간 등 항목에서 만점에 가까운 수준의 제안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드림허브 이사회는 26일 오전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공식 승인한다. 이후 구체적인 협의를 거쳐 큰 이변이 없다면 28일 랜드마크 타워 시공을 위한 정식계약을 체결하게 된다.
한편 드림허브PFV 건설출자사 중 일부는 용산역세권개발 측이 건설사 한 곳에 시공물량을 몰아주는 방식의 공모조건을 내건 데다 PF 개발 사업 출자사에 시공 우선권을 주는 업계 관행을 무시한 데 대해 법적 대응에 나선다는 입장이라 논란은 지속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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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