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긴급진단] 국내증시 어디로 갈까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 글로벌 경기 우려 확대…변동성 장세 지속

[뉴스핌=이연춘 기자] 유로존의 계속되는 금융불안과 미국의 경기침체 우려로 국내 주식시장의 요동치고 있다. 지난주 국내증시 또한 해외 악재로 8% 넘게 빠지며 불안한 장세의 연속이었다.

이번주 역시 월말을 맞아 발표되는 국내외 경제지표가 많아 여전히 안갯속 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시장 전문가들은 당분간 유럽발 악재에 대한 우려와 글로벌 경기에 대한 불확실성 때문에 변동성이 큰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당분간 유럽 위기 확산과 이를 막기 위한 주요국들의 글로벌 정책 공조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러나 유럽 경기가 예상보다 심각한 상태라는 것이 확인된 만큼 투자심리 반전에 영향을 줄 만한 이슈가 나오지 않는 한 당분간 변동성이 커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 대외경제지표에 지수방향타 결정

미국 더블딥(이중침체)과 그리스 디폴트(채무불이행) 우려가 여전한 가운데 오는 29일 열리는 독일 의회의 유럽재정안정기금(EFSF) 증액 결정이 이번주 지수 변동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박석현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단기적으로 주가 낙폭이 컸기 때문에 반발 반등이 전개될 가능성은 있지만, 월말 경제지표가 집중돼 있기 때문에 경제지표가 긍정적으로 나와야 반등 쪽이 유효한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며 "이번 주에는 미국, 유럽, 일본과 국내외 잇따른 주요 경제지표에 지수의 향방이 좌우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10월 주식시장은 여전히 변동성 위험에 노출될 것으로 본다"며 "EU의 그리스 지원 가능성이 열려 있어 안도랠리를 기대할 수 있는 상황이지만 신흥시장에서 전방위적으로 전개되고 자금이탈과 10월 주요국 경제지표의 둔화 가능성이 부담스럽다"고 전망했다.

1700선을 지지할 경우 저점 분할 매수, 붕괴시 주식 비중 축소로 다분간 관망할 필요가 있다고 내다봤다.

이승준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유럽 재정 리스크 해결책 관련 정책 실망감이 높아진 상황에서 FOMC에 대한 실망감과 연준의 경제에 대한 부정적인 전망이 가세하며 투자심리가 위축됐다"며 "글로벌 경기둔화와 유럽 리스크로 촉발된 신용경색 리스크는 민간을 통한 회복 가능성이 낮아 각국의 정책과 글로벌 공조 등 정책에 기댈 수 밖에 없다. 이에 주요 정책 이슈들이 향후 증시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무엇보다 29일 독일 의회의 유럽재정안정기금(EFSF) 확대 법안 통과 여부와 그리스에 대한 6차 지원 여부 결정(10월 3일)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이 두가지 이슈는 단기적으로 향후 패닉 진정 여부에 결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엇갈린 전망?

주가가 예상 밴드하단까지 온 만큼 당장 주식 비중을 축소할 때는 아니라는데 동의했다. 하지만 전망과 관련해서는 의견이 엇갈렸다.

양경식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미국경기의 침체와 그리스 디폴트가 현실화될 가능성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확률적으로는 아직도 낮다고 보기 때문"이라며 "향후 감익 가능성으로 밸류에이션의 신뢰성 논란은 있지만 저평가 매력이 유효하다는 점과 글로벌 정책공조 기대가 하단을 지지해 주는 요소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시장의 변동성이 높은 상황에서는 대형주가 아웃퍼폼하는 현상을 발견할 수 있어 대형주의 비중을 높이는 전략이 필요하다"며 "환율이 기대이상으로 상승하는 기간에서 시장수익률을 상회하는 IT, 자동차 등의 섹터에 대한 비중확대를 제안한다"고 말했다.

외환 당국시장 개입이 원·달러 환율의 상승 추세를 되돌려 놓기 어렵겠지만, 원·달러 환율의 상승 속도 조절을 가능하게 할 것이란 분석도 나왔다.  

홍순표 대신증권 연구원은 "우선 달러화 유동성이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보다 양호하다는 점에서 외환 당국의 시장 개입은 투자자들의 심리적 우려감을 완화시켜주는데 효과적일 수 있다"며 "2008년 리먼브라더스가 파산한 당시 한국의 경상수지는 5개월 연속 적자를 기록했던데 반해, 올해 들어서는 월평균 1억달러의 흑자를 기록하는 있는 등 2009년 이후 경상수지 흑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단기적인 관점에서 얼마의 수익을 내느냐는 중요하지 않고, 큰 틀에서 리스크 관리에 나서야 할 필요가 있다"며 "이번주 코스피 예상밴드는 1680~1780선으로 예상하고 원·달러 환율은 1200원선의 상향 돌파도 배제할 수 없다"고 진단했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인기기사] 주식투자 3개월만에 `20억아파트` 샀다!

[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정은, 2018년 서울답방 하루전 취소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문재인 정부 당시인 2018년 12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서울 방문 일정을 확정하고도 "정치국 위원들이 반대한다"는 이유를 들어 남북 공동발표 하루 전 취소했다는 주장이 19일 제기됐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남북 정상회담 개최를 위한 대북 특사로 2018년 3월 5일 평양을 방문한 정의용 당시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문재인 당시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하고 있다. 왼쪽부터 윤건영 청와대 국정상황실장, 서훈 국가정보원장, 천해성 통일부 차관, 정의용 특사, 김정은,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당시 직책). [사진=청와대 제공] 2026.01.19 yjlee@newspim.com 당시 남북 정상회담 개최를 위한 대북특사 역할을 맡았던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저서 '판문점 프로젝트'(김영사)에서 "김정은 위원장이 9월 문재인 당시 대통령의 평양 방문과 정상회담이 열린 이후 12월 13~14일 서울을 방문키로 약속했다"면서 "삼성전자와 남산타워‧고척돔 방문 등 일정이 잡혀 있었다"고 밝혔다. 비밀리에 답방을 추진하기 위해 '북한산'이란 코드네임도 붙였고, 경호문제 등을 고려해 숙소는 남산에 자리한 반얀트리호텔로 정했다. 윤 의원은 책에서 "남북한은 11월 26일 김정은의 서울 답방을 공동 발표키로 했지만, 하루 전 북측이 "정치국 위원들이 신변안전을 우려해 '도로를 막겠다', '위원직을 사퇴하겠다'며 결사 반대한다"는 입장을 전해와 무산됐다고 주장했다. 북한은 당시 "김 위원장도 정치국 위원들의 뜻을 무시하고 서울을 방문할 수 없다"고 전해왔고, 우리 측이 문 당시 대통령의 신변안전 보장 서한을 전달했지만 결국 성사되지 못했다는 게 윤 의원은 설명이다. 하지만 김정은의 결정을 노동당 정치국 위원들이 반대했다는 건 북한 체제의 특성상 논리가 맞지 않는 것으로, 서울 답방을 하지 않으려는 핑계에 불과한 것으로 보인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지난해 12월 9~11일 열린 노동당 제8기 13차 전원회의에서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 겸 국무위원장이 간부들과 이야기 하고 있다. [사진=노동신문] 2026.01.19 yjlee@newspim.com 김정은의 아버지인 김정일 국방위원장도 2000년 6월 평양 정상회담 공동선언에서 '서울 답방'을 약속했지만, 10년 넘게 지키지 않았고 결국 2011년 사망했다. 윤 의원도 책에서 "북측은 김 위원장의 경호와 안전 문제로 노동당 정치국이 유례없이 반발한다는 다소 황당한 근거를 내세웠지만 실제로는 미국의 (북미대화) 압력에 순응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당시 청와대 국정실장을 맡고 있던 윤 의원은 정의용 안보실장 등과 함께 2018년 3월과 9월 평양을 방문해 특사 자격으로 김정은과 만났다. 윤 의원은 책에서 그해 3월 5일 평양 노동당 본부청사에서 만났을 때 김정은이 "김일성 주석의 유훈인 조선반도(한반도) 비핵화 원칙이 달라진 건 없다"며 "군사적 위협이 제거되고 정전 체제에서 안전이 조성된다면 우리가 핵을 보유할 이유가 없다"고 말한 것으로 전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리설주 부부가 2018년 4월 1일 남측 예술단의 평양공연을 관람한 뒤 가수들과 기념촬영을 했다. 김정은 오른쪽이 가수 백지영 씨. [사진=뉴스핌 자료] 2026.01.19 yjlee@newspim.com 또 면담을 마치면서 "비인간적 사람으로 남고 싶지 않다"며 자신을 믿어달라는 입장도 밝힌 것으로 윤 의원은 덧붙였다. 하지만 김정은은 이듬해 2월 자신의 핵 집착과 회담 전략 실패 등으로 북미 하노이 정상회담이 파국을 맞자 문재인 대통령을 항해 "삶은 소대가리" 운운하는 격렬한 비방을 퍼부었고 남북관계는 현재까지 파국을 면치 못하고 있다. 김정은은 2년 전부터 남북관계를 적대관계로 규정하고 '한국=제1주적'이라며 차단막을 쳐왔다. 윤 의원은 김정은이 2018년 4월 1일 남측 예술단의 평양 공연 때 가수 백지영 씨가 부른 노래 '총 맞은 것처럼'을 듣고 "북측 젊은이들이 따라 부르면 심각한 상황이 오겠다"는 언급을 한 것으로 전했다. 김정은은 2020년 12월 반동사상문화배격법을 만들어 한국 드라마와 영화를 단순 시청하는 경우에도 징역 5~15년을 선고하는 등 한류문화를 철저하게 단속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2018년 남북 정상회담 대북특사 비화를 담은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책 '판문점 프로젝트' [사진=김영사] 2026.01.19 yjlee@newspim.com yjlee@newspim.com 2026-01-19 07:46
사진
李대통령 국정지지율 53% [리얼미터]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3주만에 하락세로 53.1%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가 19일 나왔다. 여론조사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전국 18살 이상 유권자 2516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조사를 실시한 결과다.  이 대통령이 '잘한다'는 긍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3.7%포인트(p) 낮은 53.1%였다. 이재명 대통령과 여야 6개 정당 지도부가 16일 오후 청와대 상춘재에서 오찬 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잘못한다' 부정평가는 4.4%p 오른 42.2%였다. 긍·부정 격차는 10.9%p다. '잘 모름' 응답은 4.8%였다. 리얼미터 측은 "코스피 4800선 돌파와 한일 정상회담 등 경제·외교 성과가 있었는데도 정부의 검찰개혁안을 둘러싼 당정 이견 노출과 여권 인사들의 공천헌금 의혹 등 도덕성 논란이 겹치며 지지율이 하락세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지난달 15∼16일 전국 18살 이상 1004명을 대상으로 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42.5%, 국민의힘 37.0%의 지지율을 보였다. 민주당 지지율은 5.3%p가 떨어지며 4주 만에 하락세로 빠졌다. 국민의힘은 반면 3.5%p 상승하며 4주 만에 반등했다. 개혁신당 3.3%, 조국혁신당 2.5%, 진보당 1.7%였다. 무당층은 11.5%였다. 리얼미터는 민주당의 경우 강선우·김병기 의원 공천헌금 의혹 수사 본격화로 도덕성 논란이 지지율 하락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과 공소청법을 둘러싼 당정 갈등도 지지율 하락 원인으로 봤다.  반면 국민의힘은 특검의 윤석열 전 대통령 사형 구형과 한동훈 제명 논란으로 대구·경북(TK)과 보수층 등 전통 지지층이 결집한 것이 지지율 반등 원인이라고 리얼미터 측은 분석했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는 신뢰수준 95%에 표준오차는 ±2.0%p, 정당 지지도는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p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 응답률은 4.5%, 정당 지지도 조사 응답률은 3.8%였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01-19 09:2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