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자자들, 유로존 채무위기와 어두운 미 전망 주시
* 다음 주 월요일 미 8월 신규주택판매 지표 발표
[뉴욕=뉴스핌 유용훈 특파원] 미 서부텍사스산 경질유(WTI)가 금요일(23일) 변동성 장세속 하락 마감됐다.
유로존 우려감이 다시 부각되며 경제회복 둔화 경계감을 강화시킨데 따른 것이다.
이같은 분위기로 주간기준으론 9% 이상 급락했다.
유가는 특히 전일 연준의 부정적 경제전망과 중국의 제조업지표 악화로 촉발된 상품시장의 폭넓은 매도세로 4% 이상 급락한 바 있다.
또 상품시장은 이날 금 시장이 6% 이상 급락, 지난 금융위기 때인 2008년 이후 하루 최대 낙폭을 기록했고 은 시세는 무려 18%나 폭락하는 등 여전히 하락장세를 면치 못했다.
전기동도 하락세를 지속하며 3년래 최저 수준까지 밀렸다.
리터부시 앤 어소시에이츠의 짐 리터부시 대표는 "글로벌 경제둔화 우려감으로 이번 주 18%나 급락한 전기동이 말해주 듯 원유시장 펀더멘털 역시 취약해졌다"고 지적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WTI 근월물인 11월물은 66센트, 0.82% 내린 79.85달러에 거래를 마쳐 지난 8월 9일 이후 최저 수준을 보였다. 거래폭은 77.55달러~81.81달러.
주간 기준으로는 8.11달러, 9.2%가 급락하며 지난 5월 6일 주간 이후 최고 하락률을 기록했다.
런던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 11월물은 1.52달러, 1.4% 하락한 배럴당 103.97달러에 마감됐다. 역시 종가 기준으로 8월 9일 이후 최저치며, 거래폭은 103.43달러~107.00달러였다.
주간기준으로는 8.25달러, 7.35% 하락, 지난 5월 6일 주간 이후 가장 큰 폭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거래량은 다소 많은 편으로 WTI는 30일 평균치보다 11%가 높았으며, 브렌트유는 20%가 더 많았다.
또 IMF와 세계은행 연차총회에서는 금융 안정과 머니마켓의 유동성 공급확대 조치 기대감이 커졌다.
아울러 리비아의 생산 재개가 예상보다 빠를 것이란 전망도 제기되며 시장을 압박했다.
그러나 이같은 분위기도 불구하고 JP모간은 OPEC이 공급량 조정 전망을 이유로 당초 내년 브렌트유 평균 전망치 115달러를 그대로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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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Pim] 유용훈 기자 (yonghyu@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