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지서 기자] 글로벌 이슈로 주식선물이 큰 낙폭을 보인 가운데 저점매수 구간이 뚜렷해 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우리투자증권의 최창규 연구원은 23일 "선물시장의 변동성이 커지며 빠른 지수 움직임이 연출되고 있다"며 "다만 220p ~ 250p의 밴드가 착실히 지켜지고 있어 230p 이하에서는 매수관점 대응이 효과적"이라고 밝혔다.
글로벌 불확실성이 우리 증시를 압박하고 있지만 저가 메리트를 기반으로 한 매수유입도 확인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전날 기대에 못 미친 FOMC로 인해 글로벌 증시는 약세를 보인 가운데 선물 12월물 역시 이에 동조하는 모습이었다. 특히 지수 하락과 함께 베이시스 약화와 대규모 차익매도가 겹치면서 하락의 속도 역시 빠르게 전개되었다.
이날 선물 외국인은 6000계약의 순매도를 기록했고 선물 거래량은 38만계약을 상회했다. 선물 미결제약정은 큰 변화 없이 10만계약 부근을 유지했다.
특히 대부분의 주식선물 종목 역시 전반적인 약세를 보였다.
최 연구원은 "대부분의 종목이 큰 폭으로 하락한 가운데 은행 업종 선물의 약세가 두드러졌다"며 "무디스의 미국 3대 은행 신용등급 하향 조정과 S&P의 이탈리아 은행 신용등급 강등으로 은행 업종에 대한 투자심리가 악화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이러한 불안감은 환율 급등으로 이어졌고, 비용 상승이 우려되는 대한항공 선물이 8% 이상 급락하며 크게 영향 받는 모습이었다"며 "현물, 지수선물에 이어 주식선물까지 대규모 매도우위를 기록한 외국인의 매매에 주목해야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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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정지서 기자 (jag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