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BS투자증권은 22일 현대모비스에 대해 방어적인 사업구조로 인해 변동성이 큰 장세에서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최대식 BS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기아차 보다 밸류에이션이 다소 높기는 하지만 이는 현대모비스가 보유하고 있는 비즈니스 모델이 현대기아차의 성장성을 공유하면서도 경기를 타지 않는 방어적인 사업구조를 동시에 갖고 있는데 따른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전장·핵심부품 장착이 과거 기아차 중심에서 점차 현대차로 확대되고 있다"며 "실제 신형 아반떼(MD)에는 모비스 제품으로 ABS, MDPS, 에어백, 리어램프(헤드램프는 에스엘) 오디오·AN 등이 들어가고 있으며 최근 현대차가 출시한 벨로스터, i40 등에도 모비스의 해드램프가 장착된 것으로 파악된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보고서 주요 내용이다.
3분기 매출액은 6조 2,563.7억원, 영업이익은 6,995.7억원 정도로 추정된다. 사업부별로는, 보수용 부품사업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조 3,779.4억원과 3,141.7억원으로 2분기 보다 소폭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의 원/달러 환율 상승이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고 현대/기아차 국내외 운행대수의 증가(3분기 말38,490천대 전망) 믹스 개선에 따른 ASP(대당 매출액) 상승 등이 기여를 할 것으로 판단된다. 반면, 모듈사업은 매출액과 영업이익 각각 4조 8,784.3억원(전장/핵심부품 1조 9,170.8억원, 모듈 2조 9,613.5억원)과 3,854억원으로 계절성으로 인해 2분기 수준에는 약간 못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하기 휴가, 추석 연휴 등에 따른 조업일수 감소에 기인한 것이다. 3분기 현대/기아차 글로벌 판매(출하)대수는 155만 8,604대로 2분기(166만 7,016대)보다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25조 8,501.2억원, 영업이익은 2조 8,774.9억원 정도로 추정된다. 추정 EPS는 34,970원이며 전일 종가(33만 8천원)에 의한 P/E multiple은 9.7배다. 동사에 대해 ‘매수’의견과 목표가 40만원을 제시한다.
현대차 1대당 전장 핵심부품 매출액은 올 1분기 206만원, 2분기 195만원으로 작년(1분기 182만원, 2분기 180만원)과 비교해 두 자릿수로 증가했다. 반면, 기아차 1대당 전장/핵심부품 ASP(1분기 308만원, 2분기 327만원)는 올해 들어와서도 작년과 크게 달라지지는 않았다. 이는 전장/핵심부품 장착이 과거 기아차 중심에서 점차 현대차로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실제로 신형 아반떼(MD)에는 모비스 제품으로 ABS, MDPS, 에어백, 리어램프(헤드램프는 에스엘) 오디오/AN 등이 들어가고 있으며 최근 현대차가 출시한 벨로스터, i40 등에도 모비스의 해드램프가 장착된 것으로 파악된다.
방어적인 사업구조로 인해 변동성이 큰 장세에서 대안이 될 수 있다고 판단된다. 현대/기아차 보다 밸류에이션이 다소 높기는 하지만 이는 동사가 보유하고 있는 비즈니스 모델이 현대/기아차의 성장성을 공유하면서도 경기를 타지 않는 방어적인 사업구조를 동시에 갖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당연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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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