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은지 기자] 양희준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22일 현대위아에 대해 "국내에서 생산하는 카파엔진은 모닝 단일차종으로 탑재 대상이 제한적이고, 중국엔진법인은 지분율이 30%에 불과해 실질적인 이익기여도가 낮을 것이라는 의구심이 제기되고 있다"면서 "그러나 카파엔진의 경우 올해 12월 출시 예정인 기아차의 박스형 경차 TAM에 탑재될 예정이며, 모닝과 TAM을 생산하는 서산공장의 설비능력 확충이 계획되고 있어 납품량 지속 확대가 전망된다"고 밝혔다.
양 연구원은 이어 "중국엔진법인에 엔진블록을 납품하는 강소현대위아유한공사의 설비확장이 진행 중이므로 내년도와 그 이후의 성장성이 확실시 된다"며 "판매량이 가장 많은 준중형차 중심으로 DCT 보급률이 빠르게 올라올 것으로 전망되며, 수출용 CUV/SUV는 4WD 비중이 높다는 점에서 변속기 부문 성장성 전망도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리포트 전문이다.
1. 엔진 사업의 성장성, 어떻게 확신할 수 있나?
-국내에서 생산하는 카파엔진은 모닝 단일차종으로 탑재 대상이 제한적이고, 중국엔진법인은 지분율이 30%에 불과해 실질적인 이익기여도가 낮을 것이라는 의구심이 질문의 배경
- 카파엔진의 경우 올해 12월 출시 예정인 기아차의 박스형 경차 TAM에 탑재될 예정이며, 모닝과 TAM을 생산하는 서산공장의 설비능력 확충이 계획되고 있어 납품량 지속 확대 전망
- 중국엔진법인에 대한 지분율 낮아 지분법이익 기여도가 제한적인 것은 사실이나, 동사의 100% 자회사인 강소현대위아유한공사가 동 엔진법인에 엔진블록(주물)을 전량 납품하므로 엔진법인의 성장은 사실상 동사의 연결기준 실적에 직결된다는 것은 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
- 현재 동 강소법인이 설비확장 진행 중이므로 내년도와 그 이후의 성장성 확신 가능
2. 현 경기 상황에서 기계부문 수주 급감할 가능성 있지 않나?
- 경기침체 지속으로 전방산업(IT, 자동차 등)의 CAPEX 감소가 우려된다는 것이 질문의 배경
- 동사의 기계부문 근본적 경쟁력은 단순 기계제작이 아니라 과거 현대-기아차 및 협력사의 설비확장 시 공정설계부터 기계납품/설치까지의 전 과정을 통해 축적한 공정에 대한 노하우
- 이를 바탕으로 해외 완성차 업체와 부품사로부터 FA설비를 턴-키 방식으로 수주할 수 있는 고유의 경쟁력 확보했으며, 최근 매그나社와의 대규모 턴-키 계약으로 이미 이를 입증
- 기기 제작을 위주로 하는 타 업체와 단순비교 불가능하며, 수주는 지속될 전망
3. 변속기 부문의 시장성/성장성은 아직 검증되지 않았다?
- 이미 DCT 채용한 VW, BMW 이어 MCP(자동화수동) 고집하던 PSA도 DCT 채용 결정
- 4WD용 전자식 커플링/트랜스퍼는 용어 생소하나 Audi의 Quattro와 같은 개념
- 판매량 가장 많은 준중형차 중심으로 DCT 보급률 빠르게 올라올 것으로 전망되며, 수출용 CUV/SUV는 4WD 비중이 높다는 점에서 변속기 부문 성장성 전망 긍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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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은지 기자 (soprescious@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