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연준의 통화정책회의를 앞두고 투자자들이 차익실현에 나서면서 하락 압박을 받았던 금 시세는 연준의 부양조치 실망감으로 낙폭을 더 확대하는 모습이었다.
연준은 이날 경기부양을 위해 보유중인 단기국채를 매도하고 대신 장기국채를 매입하는 '오퍼레이션 트위스트'를 시행, 장기금리 하락을 유도할 것이란 시장의 예상처럼 4000억달러 규모의 보유 국채 만기 확대조치를 결정했다.
그러나 경기 전망이 하방 리스크에 직면해 있다는 평가에도 불구하고 추가 조치를 발표하지 않으며 시장내 실망감을 강화시켰다.
특히 금 시세는 연준의 발표 이전까지는 온스당 1800달러선을 지켜갔으나 연준 발표후 이 선이 손쉽게 붕괴됐다.
이같은 분위기로 금 현물가는 뉴욕시간 오후 4시 36분 기준 온스당 1782.29달러에 거래되며 전일 뉴욕 종가 수준 1803.25달러에서 1%이상 하락했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가장 활발하게 거래되고 있는 금 12월 선물가는 정규장에서 1808.10달러로 약보합 마감된 뒤 이 시간 24.00달러, 1.3% 내린 1785.30달러를 기록했다. 정규장 거래폭은 1786.00달러~1819.40달러였다.
전기동 선물은 유로존 채무위기에 따른 글로벌 경제성장 불확실성으로 원자재 수요가 영향받을 수 있다는 우려감에 올 최저치로 하락했다 반등, 약보합세로 장을 마쳤다.
런던금속거래소(LME)의 전기동 3개월물은 한때 톤당 8234.75달러까지 하락하며 지난 해 11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한 뒤 5달러 내린 830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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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Pim] 유용훈 기자 (yonghyu@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