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20일 열린 국회 국토해양위 한국토지주택공사 LH 국정감사는 큰 이슈 없이 차분한 분위기에서 속개되고 있다. 하지만 이 가운데 국감장이 아닌 복도에서 고성이 오가 시선을 끌었다.
고성의 주인공은 시민단체다. 환경감시 중앙본부 관계자라고 소속을 밝힌 이들 2명이 국정감사 모니터 참석을 요구하며 국감장 진입을 시도했고, 이 과정에서 국감장을 지키던 국감 관계자들이 이들의 진입을 막으면서 고성이 오간 것이다.
이들 환경감시 중앙본부 관계자는 양당을 통해 국감 모니터링 참석을 요청했으나 아무런 답변이 없자 실력으로 참석을 시도했던 것이다. 하지만 사전 연락을 받지 못했다고 주장하는 LH 관계자들과 여야간사단의 참석 허용 통보를 받지 못했다고 주장하는 의원 보좌관들이 이들의 진입을 막았다.
약 10분간 벌어진 해프닝은 결국 이들 환경감시 중앙본부 관계자들이 LH직원의 인도에 따라 국감장 진입을 포기하면서 종료됐다.
이에 대해 LH 관계자는 "사전에 아무런 통보도 받지 못해 이들의 진입을 막을 수 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한편 환경감시 중앙본부는 대구, 경북지역을 중심으로 강원도와 대전 등지에서활동하고 있는 시민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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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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