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그리스가 오는 20일 디폴트를 선언할 것이라는 루머가 나오면서 채권금리가 급등하고 있다.
태국계 자금이 장기물을 매도한다는 루머도 함께 나오면서 장 약세를 이끌었다.
19일 국고채 3년물 11-2호는 3.52%로 전날보다 12bp 올라 거래되고 있다. 국고채 5년물 11-5호는 3.53%, 국고채 10년물 11-3호는 3.79%로 전날보다 각각 5bp, 11bp 올라 거래 중이다.
3년 만기 국채선물 9월물은 전날보다 47틱 내린 104.00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보다 6틱 오른 104.53에서 출발해 103.83까지 내리는 등 내림세다.
외국인은 2217계약을 순매도 중이다. 투신사와 개인도 각각 983계약, 556계약의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 반면 은행권과 보험사는 각각 3680계약, 537계약의 매수우위로 대응 중이다.
10년 만기 국채선물은 전날보다 86틱 내린 110.14에서 거래 중이다.
자산운용사의 한 채권 매니저는 "그리스 디폴트 관련 루머가 나오고 환율이 급등하면서 외국인 투자자금 유출에 대한 우려로 장이 밀리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대외 불확실성이 워낙 강해서 계속 변동성은 확대될 것"이라면서 "단기간 약세는 불가피해 보인다"고 덧붙였다.
증권사의 한 채권매니저는 "현물거래가 거의 없고, 외국인 자금이 이탈하고 있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장이 출렁이고 있다"며 "원/달러 환율이 급등하는 등 외환시장의 움직임이 절대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그는 "외국인의 손절을 대비해서 먼저 매도가 나왔는데 정말 실체가 있는건지는 잘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인기기사] 주식투자 3개월만에 `20억아파트` 샀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thesaja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