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이번 주 채권시장은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회에 대한 기대로 일시적인 시장금리 상승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다만, 금리 상승은 단기적일 것으로 예상돼 조정시 매수 접근이 바람직하다는 판단이다.
서향미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19일 "글로벌 주식시장이 유럽중앙은행(ECB)의 달러 유동성 공급, FOMC에서의 통화완화정책 발표 및 중앙은행들의 정책 공조 등에 대한 기대를 반영해 랠리를 보이고 있다"면서도 "펀더멘털 여건이 안정적으로 정착되지 않는 한 안전자산에 대한 선호가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에, 단기적으로는 레벨 부담이 높은 시장금리의 일부 조정이 나타나고, 유럽계 자금 이탈에 따른 우려 등이 투자심리 위축으로 나타날 수 있다는 게 그의 진단이다.
그러나 서 애널리스트는 "실제 외국인 자금 이탈에 따른 시장금리 상승은 단기적인 현상에 그칠 것이라는 점에서 시장금리가 조정을 보일 경우 매수 접근할 것"을 권고했다.
그는 "20~21일(현지시간) 양일간 진행되는 9월 FOMC에서 어떠한 형태이든 경기 부양책이 발표될 것"이라면서 "이미 오퍼레이션 트위스트를 선반영해 장기물이 상대적 강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 오퍼레이션 트위스트보다 강도 높은 정책이 발표되지 않을 경우, 실망감으로 미국채 금리가 재상승할 수 있다"고 말했다.
오퍼레이션 트위스트는 실질적인 유동성 공급이 아닌만큼, 미국 은행권 및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유동성이 실물경제로 유입되도록 하는 방안이 동시에 시행될 것이라는 기대가 작지 않다는 관측이다.
서 애널리스트는 "최근 글로벌 금융시장 불안이 미국에 국한돼 있는 것이 아니라는 점에서 선진국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중앙은행간 통화스왑 등의 공조를 통해 금융시장 안정을 도모하려는 시도가 나타나야 글로벌 금융시장의 안정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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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thesaja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