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동호 기자] 일본 증시가 글로벌 호재에 힘입어 상승하고 있다.
세계 주요 중앙은행들이 유럽 은행들에 대한 달러 대출을 확대하기로 합의함에 따라 유로존의 채무 위기 우려가 완화될 것이란 전망이다.
16일 오전 9시 25분 현재 도쿄주식시장에서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전날보다 1.25% 오른 8777.56엔을 기록하고 있다.
전날 유럽중앙은행(ECB)는 미국의 연방준비제도를 비롯한 주요 경제국 중앙은행들과 함께 달러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유럽은행들을 위해 달러 대출을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상호 단기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우려로 압박을 받아온 금융주들에 대한 압력을 경감시키는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상황.
다만 상승 탄력을 다소 둔화되는 모습이다. 이날 1.34% 상승한 8785.28엔으로 장을 시작한 닛케이지수는 이후 상승 폭이 다소 줄고 있는 상태다.
이는 전날 발표된 미국의 경제지표가 여전히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를 반영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지난주 미국의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전주에 비해 증가했으며, 뉴욕주의 제조업 경기가 4개월 연속, 필라델피아는 2개월 연속 위축세를 보였다.
한편, 토픽스 지수는 전날보다 1.1% 오른 760.06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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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동호 기자 (goodh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