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탁윤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16일 화학업체의 3분기 실적은 당초 예상보다 감소하지만 4분기는 예년보다 좋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이 증권사 곽진희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3분기 계절적 성수기 수요 지연 등으로 화학업체의 영업이익이 10% 하향할 전망"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3분기 화학업체중 가장 좋은 실적이 예상되는 호남석유화학을 '탑픽'으로 제시했다.
다음은 보고서 주요 내용이다.
? 3Q11 화학업체 영업이익 10% 하향, 3분기 계절적 성수기 수요의 지연 반영
– 3분기 화학업체 실적을 매출액 1%, 영업이익 10% 하향함. 지난 <유가 변동성, 수요감소 리스크를 반영해 실적과 목표주가 하향(8월 22일자)> 자료에서 하반기 화학업체 실적을 한 차례 하향 조정을 하였으며, 당시 잠재 리스크 요인이었던 제품가격 소폭 하락분을 추가 반영하였음
– 전분기대비 영업이익 감소가 큰 종목은 금호석유화학, 효성, 케이피케미칼, SKC 순서임
? 금호석유화학은 부타디엔 가격 급등으로 3분기 실적 부진 예상. 당초 예상보다 ABS 수요 부진은 장기화되고 있고, BPA 가격 하락세로 영업이익 34% qoq 감소 예상
? 효성은 기존 3분기부터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던 중공업부문의 적자폭 확대로 예상(기존 중공업부분 본사기준 영업손실 24억원 예상했으나, 220억원 수준으로 확대 전망)
? 케이피케미칼은 3분기초 대비 PX 가격 26% 상승했으나, TPA-PX 스프레드에 기여하는 TPA 가격은 16% 상승, 원료인 MX는 25% 상승해 스프레드 개선이 예상보다 느림
? SKC는 8월까지 필름 물량 동향은 견조한 것으로 확인되나, IT 전방 수요 둔화에 따른 고객사 재고 증가로 9월부터 물량 영향 받기 시작 (BUY(유지), TP 65,000원(하향))
? 화학업종 Top pick은 호남석유화학
– 호남석유화학은 3분기 화학업체 중 가장 양호한 실적이 예상(영업이익 +12% qoq)되고, EG가격 상승으로 하반기 호실적 예상. 전일 주가 하락은 실적과 동사 시황대비 과도한 것으로 판단
– 화학업체 전반의 3분기 실적은 당초 예상대비 감소하나, 계절적 성수기 효과가 연말에서 내년초로 지연될 것으로 예상되어, 4분기 화학업체 실적은 예년대비 호조를 보일 전망
– 또한, 대만 포모사(CDU 54만 B/D, 에틸렌 기준 293만톤 생산능력 보유)가 66개 설비 전체에 대해 향후 1년간 대규모 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으로 있어, 역내 정유/화학 수급 타이트에 장기적으로 기여할 전망. 이에 따라 국내 화학업체, 특히 수급 타이트 제품 보유한 호남석유화학에 긍정적일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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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정탁윤 기자 (tac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