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강필성 기자] SK증권 김용수 애널리스트는 15일 타이어산업에 대해 “5월 이후 천연고무 현물가격이 톤당 4500 달러 내외에서 하향 안정된 가운데 합성고무의 주원료인 부타디엔도 7월초를 고점으로 뚜렷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며 “현물가격과 생산투입의 시차를 감안하면 오는 4분기부터 타이어업계의 수익성 호전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한국타이어의 4분기 원재료투입단가는 3분기 대비 4.4% 하락한 3060 달러로 예상된다”며 “이에따라 연말성과급 지급이라는 일회성 요인을 감안해도 4분기 영업이익률은 3분기에 비해 크게 줄어들지 않을 것이라는 판단”이라고 덧붙였다.
다음은 보고서 주요내용.
- 부타디엔 현물가격 : 7 월초 최고가 기록한 후 큰 폭으로 하락
5 월 이후 천연고무 현물가격이 톤당 4,500 달러 내외에서 하향안정된 가운데 합성고무의 주원료인 부타디엔도 7 월초를 고점으로 뚜렷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 부타디엔 현물가격은 금년들어 2,030 달러로 시작해 7 월초 4,500 달러까지 폭등했다 . 그러나 7 월말 4,000 달러 이하로 하락전환한데 이어 9 월 13 일 현재 3,450 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 과도한 가격상승이 합성고무 생산업체의 가격저항을 초래한 것으로 평가된다 . 현물가격과 생산투입의 시차를 감안하면 오는 4 분기부터 타이어업계의 원재료투입단가 하락으로 이어져 수익성 호전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
- 한국타이어 :3 분기는 판가인상효과로 , 4 분기는 원재료투입단가 하락으로 수익성 호전 예상
한국타이어 ( 본사기준 ) 의 2 분기 원재료투입단가는 1 분기 대비 17.8% 나 상승해 10%Pt 이상의 원가율 상승요인으로 발생한 반면 판가인상은 평균 5% 에 그쳐 영업이익률이 8.8%(1 분기 14.7%) 로 하락했다 . 3 분기 원재료투입단가는 2 분기 대비 2.5%( 천연고무 -7.5%, 합성고무 +15% 상승 ) 상승할 것으로 추정되나 5% 정도의 판가인상이 추가단행된데 힘입어 영업이익률은 2 분기에 비해 3%Pt 이상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 상반기 기준으로 매출액 대비 원재료 투입비중은 56% 수준으로 추정되며 , 천연고무 및 합성고무 비중은 매출액의 20%, 15% 를 각각 차지하는 것으로 파악된다 .
- 한국타이어 :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53,000 원 유지
4 분기 원재료투입단가는 3 분기 대비 4.4% 하락한 3,060 달러로 예상된다 . 천연고무 및 합성고무는 각각 4~5% 하락한 4,500 달러대 , 3,800 달러대로 추정되기 때문이다 . 이에 따라 4 분기부터 고무가격 하향안정에 따른 수익성 호전이 본격화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 연말성과급 지급이라는 일회성 요인을 감안해도 4 분기 영업이익률은 3 분기에 비해 크게 줄어들지 않을 것이라는 판단이다 . 타이어업종 최선호주는 한국타이어이다 . 업황여건이 개선되고 있는데다 판가전가력과 해외공장 성과가 타사에 비해 차별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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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