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현재의 글로벌 리스크는 유럽에 기반을 두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어 미국보다는 유럽 주요 증시의 주가에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그리스 디폴트 우려에 따른 현물시장의 급락 영향으로 주식선물 종목 역시 전반적인 약세를 나타냈기 때문이다.
특히 은행 업종 선물의 약세가 두드러졌는데, 소시에떼 제너럴 등 프랑스 주요 은행들의 신용등급 강등 여파로 우리금융 선물이 8% 이상 급락했다.
최창규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KB금융 선물 역시 7% 가량 하락했고, 하나지주와 신한지주 선물은 3%대의 하락세를 나타냈다"며 "은행 업종 선물은 유로존 재정리스크와 정부의 예대비율 규제 움직임 등으로 투자심리가 급격히 악화된 상황이라 꾸준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전망했다.
그는 "비교적 큰 폭의 하락이 연출되었으나 선물 외국인의 모습은 두드러지지 않았다"며 "오히려 2700계약의 순매수로 대응하면서 저가 매수로 대응했다"고 말했다.
이어 "아무래도 최근 선물 지수의 움직임이 큰 편이지만 KOSPI 1800p 이하에서는 매수로 접근했던 외국인의 패턴이 재현된 것"이라며 "박스권 하단부의 지지력을 고려해 저가 매수 전략을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리포트 주요 내용이다,
추석 연휴 이후 급락세가 연출되었다. 글로벌 리스크가 또 다시 발목을 잡은 셈인데 한때 224p를 하회하기도 했다. 베이시스 역시 장 중 내내 백워데이션을 유지하면서 약세장의 전형적인 모습을 연출했다. 다행히 최근 지속되고 있는 베이시스의 약세로 인해 차익매물이 미리 출회된 영향으로 전일 차익거래는 168억원 순매도에 그쳤다. 오히려 비차익거래는 1,170억원의 순매도로 현물시장의 수급을 압박했다. 선물 거래량은 43만계약을 상회했고 미결제약정은 6,000계약 이상 증가했다.
최근 선물 가격의 결정요인은 글로벌 리스크였다. 전일 역시 무디스의 프랑스 대형은행 소시에떼 제너럴(SG)의 신용등급을 한 단계 하향했다는 뉴스와 함께 낙폭 확대가 연출되었다. 글로벌 리스크를 구체화하기 위해 S&P 500과 MSCI European을 추종하는 ETF의 가격을 서로 비교했다. 서브 프라임에서 출발한 금융위기가 절정이었던 2008년 하반기 해당 ETF의 Ratio는 2.5배까지 상승했다. 하지만 최근 2.8배를 상회하고 있는데 이는 VGK의 급락에 따른 결과이다. 결국 현재의 글로벌 리스크는 유럽에 기반을 두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어 미국보다는 유럽 주요 증시의 주가에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다.
비교적 큰 폭의 하락이 연출되었으나 선물 외국인의 모습은 두드러지지 않았다. 오히려 2,700계약의 순매수로 대응하면서 저가 매수로 대응했다. 아무래도 최근 선물 지수의 움직임이 큰 편이지만 KOSPI 1,800p 이하에서는 매수로 접근했던 외국인의 패턴이 재현된 것이다. 박스권 하단부의 지지력을 고려해 저가 매수 전략을 추천한다.
그리스 디폴트 우려에 따른 현물시장의 급락 영향으로 주식선물 종목 역시 전반적인 약세를 나타냈다. 특히 은행 업종 선물의 약세가 두드러졌는데, 소시에떼 제너럴 등 프랑스 주요 은행들의 신용등급 강등 여파로 우리금융 선물이 8% 이상 급락했다. KB금융 선물 역시 7% 가량 하락했고, 하나지주와 신한지주 선물은 3%대의 하락세를 나타냈다. 은행 업종 선물은 유로존 재정리스크와 정부의 예대비율 규제 움직임 등으로 투자심리가 급격히 악화된 상황이라 꾸준한 관심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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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