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이강규 특파원]지난주 발표한 고용 창출안에 힘입어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지지율이 소폭 상승했으며, 잠재적 공화당 대선 후보들과의 1대 1 지지율 경쟁에서도 우위를 지킨 것으로 나타났다.
14일(워싱턴 시간) 발표된 로이터/입소스의 여론조사결과에 따르면 오바마 대통령의 지지율은 47%를 기록, 8월에 실시된 조사 당시의 지지율인 45%를 웃돌았다.
오바마 대통령의 지지율은 1년 이상 43%와 51% 사이에서 움직이고 있다.
입소스 폴 분석가인 클리포드 영은 "경제가 관건"이라며 오바마 대통령의 지지율이 앞으로 수개월간 재선 가능성에 위협을 가하지 않는 수준인 40%대 중반 근처에 머무를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오마마의 지지율이 40% 근처, 혹은 그 아래로 떨어지면 2012년 대선에서 현역의 잇점을 잃게 된다고 덧붙였다.
9월 8일에서 12일 사이에 실시된 이번 조사에서 미국인의 68%는 미국이 잘못된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답한 반면 올바른 방향으로 진행중이라는 대답은 25%에 불과했다.
지난 8월 조사에서 미국 경제가 잘못된 방향으로 전진중이라는 응답은 전체의 73%에 달했었다.
등록 유권자들만을 대상으로 한 잠재적 공화당 대선후보들과의 지지율 비교조사에서 오바마는 미트 롬니 전 매사추세츠 주지사에 비해 49%대 43%로 우위를 보였다.
조사 대상에 비등록 유권자들까지 포함시킬 경우 두 사람 사이의 지지율 격차는 51%대 39%로 벌어졌다.
오바마는 등록 유권자들만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현재 공화당 지지자들 사이에서 롬니를 제치고 지지율 1위를 달리고 있는 릭 페리 전 텍사스주지사에 50%대 42%로 앞섰으며 전체 유권자로 대상을 확대할 경우 51%대 39%의 우세를 보였다.
또한 공화당내 보수세력인 티파티의 지지를 등에 엎은 미셸 바크먼 하원의원과의 지지율 대결에서는 등록 유권자들만을 대상으로 할 경우 54%대 36%의 압도적 우위를 기록했다.
한편 내년도 대선의 향방에 결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는 무당파 독립성향의 유권자들 사이에서 오바마의 지지율은 8월의 47%에서 42%로 떨어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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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Pim] 이강규 기자 (kangkl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