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유용훈 특파원] 국제 금 시세가 금요일(9일, 현지시간) 뉴욕 시장에서 등락세 속에 하락세를 보였다.
특히 주간 기준으로는 지난 6월 이후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달러 강세로 투자자들의 안전선호 추세가 강화된데다 차익매물도 출현, 부담이 됐다.
일부 투자자들이 추가 상승에 대한 신뢰감을 갖지 못하며 차익을 실현, 장 초반 일시적으로 20달러나 급락하는 등 시장이 압박을 받았지만 장 중반에는 슈타르크 ECB이사 사임 소식에 낙폭을 만회하고 일시 반등하기도 했다.
뉴욕증시가 3% 가까이 급락한데다 다른 상품가격도 약세를 보이면서 금 시장을 지지하기도 했지만 2주째 변동성 장세가 이어진데 따른 부담감으로 시장이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HSBC의 상품분석가인 제임스 스틸은 "증시 약세와 국채 수익률 하락이 시장을 지지하기는 했지만, 주말을 앞두고 투자자들이 새로운 롱포지션을 취하기는 부담스러운 상황이었다"고 전했다.
금 현물가는 뉴욕시간 오후 4시 41분 기준 온스당 1857.40달러에 거래되며 전일 뉴욕종가 수준 1868.26달러 대비 0.6% 하락했다.
반면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가장 활발하게 거래되고 있는 금 12월물은 2달러, 0.1% 상승한 온스당 1859.50달러에 거래를 끝냈다.
한편 전기동 선물은 경제 회복세에 대한 우려감과 이로 인한 수요 감소 경계감에 큰 폭으로 하락했다.
런던금속거래소(LME)의 전기동 3개월물은 294달러, 3.2% 급락한 톤당 882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5일 이후 최대 낙폭을 기록했으며, 특히 주간 기준으로는 2.8%가 하락해 1개월래 최대 낙폭을 보였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의 전기동 12월물도 14.10센트, 3.4% 내린 파운드당 4.0025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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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Pim] 유용훈 기자 (yonghyu@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