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희준 기자] 대신증권은 포스코에 대해 업황 기대감과 월별 톤당 마진의 바닥 탈피 국면으로 주가 회복세가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58만원을 유지했다.
문정업 애널리스트는 9일 보고서에서 "최근 세계 유수 철강사들이 10월 수출 오퍼가격을 톤당 30~50달러 가량 인상 추진하고 있고 국내 철강가격의 할인 폭이 축소될 것이라는 기대가 있다"며 "월별 수익성도 8~ 9월에 최악을 보인 후 점차 회복세를 보일 수 있다는 점도 주가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상승세가 더 이어질 전망이지만, 그 상승 폭은 향후 원/달러 환율의 하향 안정 등에 달려 있다는 분석이다.
문 애널리스트는 "만약 달러당 원화가치가 1250원으로 현재 1070원대비 17% 절하될 경우 2012년 판매량은 당초 예상치대비 3% 감소하고 평균판매단가는 8%정도 인상에 그칠 것"이라며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20%, 25%씩 하향 조정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만약 달러당 원화가치가 크게 절하되고 국내총생산(GDP)성장률도 하향 조정되면 철강 수요의 부진으로 제품단가 인상이 충분히 이뤄지지 않아 톤당 마진 위축에 따른 영업이익 감소가 나타날 것이란 전망이다.
3분기 영업이익과 관련해선, "시장 기대치를 충족할 것"이라며 "4분기 영업이익은 눈높이를 낮춰야겠지만 3분기 대비 22.8%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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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