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뉴욕장 후반 들어 상승폭이 3%로 커지며 전일 낙폭을 만회했다.
금 시세는 유럽중앙은행(ECB)가 유로존 경제 둔화를 우려하며 통화정책을 변경시킬 만큼 경제가 악화됐다고 지적,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촉발되며 장 초반부터 강세장을 보였다.
한편 대부분의 시장 참여자들은 오바마 대통령의 의회 연설내용을 주시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뉴욕시간으로 오후 7시부터 의회 연설을 시작하며, 3000억달러 규모의 고용증진책을 발표할 것으로 폭넓게 예상되고 있다.
반면 버냉키 연준의장은 이날 미네아폴리스 경제클럽에서 행한 연설을 통해 구체적인 경기부양조치에 대한 언급없이 경기부양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해 금 시장에는 큰 영향을 주지 못하는 분위기였다.
이날 금 현물가는 뉴욕시간 오후 4시 37분 기준 온스당 1865,79달러에 거래되며 3% 가까이 올랐다. 전일 뉴욕종가 1816.46달러.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가장 활발하게 거래되고 있는 금 12월물은 정규장에서 2.2% 오른 온스당 1857.50달러에 마감된 뒤 시간외거래서 상승폭을 50달러 이상으로 늘리며 역시 3% 가까이 올랐다.
전기동 선물은 공급 우려감과 3분기 미국의 무역수지 개선 전망에 상승세를 보였다. 그러나 버냉키 연준의장의 연설로 상승폭은 제한됐다.
런던금속거래소(LME)의 전기동 3개월물은 23달러 오른 톤당 9115달러에 거래를 끝냈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의 전기동 12월물도 1.15센트 상승한 파운드당 4.1435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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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Pim] 유용훈 기자 (yonghyu@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