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희준 기자] 포스코가 철강 제품 가격 인상 전망이 제시면서 사흘째 상승세를 탔다.
8일 포스코는 전거래일보다 1만 1500원, 2.75% 오른 42만 9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최문선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동부제철과 현대제철 등 아래로부터의 가격 인상이 시도되고 있다"며 "POSCO는 아직 유통채널에 가격 인상을 통보하지 않았지만, 이 두 업체의 가격이 받아들여진다면 당연히 열연 가격을 올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근 동부제철은 열연 가격을 9월 출하분부터 톤당 2만원, 추석 이후에 추가로 톤당 3만원 인상을 유통 채널에 통보했다. 현대제철도 9월 출하분부터 열연 가격을 톤당 5만원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가격 인상 시도가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열연공급 3사가 모두 가격 인상에 나서고 있는 데다 해외 열연 가격도 인상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일본은 자동차 생산량이 정상 수준으로 회복하면서 열연 내수 소비가 늘고 있는 데다 9월부터 철강 수요의 성수기에 진입하기 때문에 중국의 열연 가격 상승도 점쳐진다는 것이다.
최 애널리스트는 "가격 인상이 성공할 경우, POSCO와 현대제철의 4분기 실적이 증가해 주가에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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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