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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증시] 유로존 채무위기 우려 완화에 반등 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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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융·에너지 종목 상승흐름 주도

*야후 CEO 전격 해임...주가는 상승
*獨 법원 판결로 유로존 위기감 완화
*연준 베이지북 "일부 지역 성장 약화"

[뉴욕=뉴스핌 이강규 특파원] 뉴욕증시는 7일(현지시간) 유로존 채무위기가 완화될 것이라는 낙관론에 힘입어 3거래일간의 하락흐름에서 벗어나며 9월 들어 처음으로 상승세로 마감했다. 

오후 장 중반, 미국 일부 지역의 성장이 억제됐거나 약화됐다는 연방준비제도(Fed)의 경기동향보고서가 발표됐으나 투자자들은 미국 경제가 계속 완만한 성장을 지속했다는 평가에 눈길을 주었다.

다우지수는 2.47% 오른 1만1414.86, S&P500지수는 2.86% 상승한 1198.62, 나스닥지수는 3.04% 뛴 2548.94로 장을 접었다.

시장의 불안감을 보여주는 공포지수인 CBOE변동성지수(VIX)는 9.78% 떨어진 33.38을 기록했다.

독일정부의 유로존 구제금융 참여 저지 움직임을 차단한 독일 연방최고법원의 판결이 유로존 채무위기 해법을 둘러싼 정치적 불확실성을 덜어내며 시장에 상승동력을 제공했다.

독일 연방최고법원은 7일 유로존 회원국들에 대한 독일 정부의 구제금융 참여 금지를 요구한 일련의 소송을 기각했으나 이같은 지원에 개입할 경우 의회의 승인을 얻어야 한다는 단서를 달았다.

GAMCO 그로스의 최고 투자책임자인 하워드 워드는 "유럽 문제에 대한 즉각적인 해법은 아니지만 독일 연방법원의 이번 판결은 유로존 재정위기 해결에 진전이 이루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KBW 은행종목지수는 5.88% 전진하는 등 저가 매수세의 지원하에 금융주가 시장의 상승흐름을 주도했다.

자산 기준 미국 최대 은행인 뱅크 오브 아메리카(BofA)는 두 명의 중역이 내부 인사로 퇴진한 후 7.01% 상승했다.

올 들어 주가가 반토막 난 BofA는 6일 컨슈머 뱅킹 부문 책임자인 조 프라이스와 글로벌 재산 및 투자관리담당 책임자 샐리 크로첵을 경질했다. 

BofA 외에 JP모간은 4.13%, 모간 스탠리는 6.52%, 씨티그룹은 4.62% 전진했다.

인터넷 업체인 야후는 최고경영자 전격해임 여파로 5.42% 뛰었다.

로이 보스톡 야후 회장은 중국 파트너인 알리바바와의 균열과 경영 부진을 문제 삼아 6일 캐롤 바츠 최고경영자(CEO)에게 전화로 해임을 통고했다.

CEO직은 야후의 재정담당 최고책임자(CFO)인 팀 모스가 잠정적으로 대행한다.

에너지업체들도 선전했다. 셰브런은 멕시코만 심해에서 석유 부존층을 발견했다는 소식에 3.85% 뛰었다.

코노코필립스는 중국 북부지역에서 발행한 기름 유출사고에 대해 사과하고 기름 제거비용을 지불하기 위한 펀드를 설치할 것이라고 발표한 후 2.45% 올랐다.

반도체 제조사인 엔비디아는 그래픽 칩 수요 증가에 힘입어 2013년 매출이 예상을 웃돌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으며 8.12% 전진했다.

올리브 가든의 모회사인 다든 레스토랑은 3.55% 밀렸다. 다든은 허리케인 아이린의 영향으로 기업회계연도 1분기 수익이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여성복 전문 소매업체인 탈보츠는 예상을 웃도는 분기손실에도 불구하고 17% 올랐다.

한편 연방준비제도(FED)는 7일 경제동향 보고서인 베이지북을 통해 둔화 조짐을 나타내고 있는 미국 경제는 최근 모멘텀을 되찾는 데 실패했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성장세가 약화됐으나 미국 경제는 완만한 속도로 계속 확장했다고 평가했다.

베이지북은 연준의 12개 디스트릭트 가운데 5개 디스트릭트에서 경제가 완만하게, 혹은 소폭 성장한 반면 7개 지역의 경기는 "크게 억제됐거나 더욱 둔화됐다"고 밝혔다.

지난달 발표된 베이지북은 8개 지역의 경제성장이 둔화됐다고 평가한 바 있다.

이번 베이지북에 따르면 소비지출은 대부분 디스트릭트에서 증가세를 보였으나  자동차를 제외한 소비는 여러 지역에서 보합세 내지 감소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제조업 경기와 관련, 연준은 전국적으로 볼 때 혼조세를 나타냈으며 여러 지역에서 제조업경기가 둔화됐다고 밝혔다.

타격이 심했던 주거용 부동산 시장은 여전히 전반적 약세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연준은 이어 일부 지역에서의 소매 가격이 상승했지만 가격 압력은 다소 약화됐다고 평가했다.

또 고용시장은 전반적으로 안정됐으며 일부 지역의 고용은 소폭 증가한 것으로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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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Pim] 이강규 기자 (kangk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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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전 경기 폭염 취소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극한 폭염이 프로야구까지 멈춰 세웠다. 경기장 곳곳에서 온열질환 의심 환자가 발생하고 관중이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응급 상황까지 벌어지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결국 리그를 일시 중단하고 긴급 대책 마련에 나섰다. KBO는 5일과 6일 예정됐던 2026 신한 SOL KBO리그 1군 전 경기와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취소된 경기는 잠실(NC-두산), 인천(LG-SSG), 대구(한화-삼성), 부산(키움-롯데), 광주(KT-KIA)에서 열릴 예정이던 5경기다. [서울=뉴스핌] 폭염 속 응원을 하고 있는 삼성 팬들. [사진 = 삼성 라이온즈] 2026.08.05 wcn05002@newspim.com KBO는 "최근 전국적인 폭염으로 관람객과 선수단의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어 이를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라며 "6일 긴급 실행위원회를 열어 폭염 관련 리그 운영 방침과 안전 대책을 원점에서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KBO 사무국을 비롯해 10개 구단 단장과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폭염 상황에서의 경기 운영 기준과 안전 대책을 전면 재검토할 계획이다. 당초 KBO는 전날 폭염 단계별 경기 운영 세칙을 새롭게 발표했다.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면 경기를 정상 개최하고, 폭염경보가 내려질 경우 홈 구단 의견을 반영해 경기 시작 시간을 최대 1시간까지 늦출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상청이 올해 신설한 최고 단계인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되면 경기 당일 오후 1시 이전 취소를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폭염중대경보는 하루 최고 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효된다. 이에 따라 전날 잠실 NC-두산전과 광주 KT-KIA전이 해당 기준이 적용된 첫 사례로 취소됐다. [인천=뉴스핌] 유다연 기자= 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 LG 경기 8회를 마친 후 한 관객이 온열질환으로 쓰러졌다. 해당 관객을 이송하기 위해 대기 중인 구급차의 모습. 2026.08.05 willowdy@newspim.com 그러나 다른 경기장에서는 더 심각한 상황이 발생했다.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LG와 SSG 경기에서는 총 25명의 관중이 온열질환 의심 증세를 호소하며 현장 치료를 받았다. 이 가운데 2명은 의식 저하 등 중증 증상을 보여 구급차로 병원에 이송됐다. 8회말에는 25세 남성 관중이 계단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경기가 약 9분간 중단됐고, 경기 종료 직전에도 26세 남성 관중이 응원석에서 쓰러지는 응급 상황이 발생했다. 다행히 두 번째 환자는 현장 안전요원의 응급조치 후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장 안팎에서 온열질환 환자가 잇따라 발생하자 KBO는 기존 운영 방침만으로는 안전을 담보하기 어렵다고 판단했고, 결국 5일과 6일 예정된 1군과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하는 초유의 결정을 내렸다. 이로써 올 시즌 폭염으로 취소된 KBO리그 경기는 15경기로 늘었고, 우천 등을 포함한 전체 취소 경기는 40경기가 됐다. wcn05002@newspim.com 2026-08-05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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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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