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양창균 기자] 연간 30만톤의 온실가스 감축 예상
질산, DNT, MNB 등 정밀화학 소재를 생산하고 있는 휴켐스주식회사(대표이사 정경득)는 오는 2012년 3분기 완공 목표로 신설중인 질산 공장에 온실가스 저감시설을 설치하고 청정개발체제(CDM)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이를 위해 휴켐스는 이날 서울 본사에서 온실가스 사업개발 및 기술 제공사인 CCK(카본 CDM 코리아, 오스트리아 카본사의 국내 법인)와 CDM사업 개발 계약을 체결했다. 현재 휴켐스는 UN에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방법론의 등록을 마친 상태이며, 연말까지 국내에서 온실가스감축 사업 허가 승인을 획득한 후 UN에 CDM사업 등록을 요청할 방침이다.
휴켐스는 국내 온실가스 사업 선두업체로 2007년부터 CDM사업을 진행해오고 있다. 기존 CDM 사업은 오스트리아 카본사가 투자비 전액을 투자하고 초기 7년간 카본사와 휴켐스가 일정 비율로 수익을 배분하는 형식이었다. 그러나 이번 사업은 휴켐스 단독으로 설비를 투자해, 수익을 전액 인식하게 된다. 카본사는 CDM 사업의 UN등록 및 배출권 판매를 대행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의 온실가스 감축량은 연간 30만톤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기존 CDM사업의 배출권이 카본사로부터 100% 무상 이전되는 2013년부터 휴켐스는 연간 180만톤의 온실가스 배출권을 확보하게 된다.
정경득 휴켐스 대표이사는 "현재 EU 거래소의 온실가스 배출권 가격이 톤당 13유로 수준임을 감안했을 때 2013년 이후 CDM 사업을 통한 당사의 매출과 이익이 큰 폭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온실가스 감축 사업은 경제적인 의미 외에도 자발적인 온실가스 감축을 통해 지구환경 보전에 기여하는 차원에서도 큰 의미가 있는 사업”이라고 자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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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양창균 기자 (yangck@newspim.com)












